보잉의 C-17 은 1950년대 배치된
록히드의 C-130 을 대체하여
1995년부터 미군에 배치된 수송기로
도입 30년이 지난 현재도 최고의 현역 수송기임
문제는 이런 초대형 수송기의 운송력의 기반이 되는
후방 화물칸 문이 상향식 설계로 이루어져
기체 후방에 난기류가 생기기 때문에
수평 꼬리날개가 수직꼬리날개 상단부에 위치하는 설계를 하고 있으며
후방부 난기류 때문에 연비에서도 손해를 봄
그런데 놀랍게도
3D 프린터로 만든 10*41cm 의 얇은 칼날을
기체 후방에 이런 식으로 붙이는 것 만으로도
기체 재설계나 별다른 설정 없이도
난기류의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1% 의 연비를 개선했다는 것이 다년간의 테스트를 통해 밝혀짐.
1% 라고 하면 적어보이지만 C-17 의 운용량, 연비 등을 생각하면
연간 절약가능한 금액은 1400만 달러로
한화로 200억원이 넘는다고 함
공기역학은 아무리봐도 이해가 힘든분야야
홈 1cm 날개 1cm로도 효율이 극과극으로 나뉘는게
동네아찌
2025/02/04 11:02
공기역학은 아무리봐도 이해가 힘든분야야
홈 1cm 날개 1cm로도 효율이 극과극으로 나뉘는게
AquaStellar
2025/02/04 11:04
저것도 딱 정사이즈로 정해진 위치에 붙여야지 조금이라도 오차 있으면 반대로 연비가 감소하는 결과를 불러오는게 더 빡센 분야지
황금꿀기사
2025/02/04 11:02
C바 돈이 얼마야 무시무시하구만 국방비
븜븜븜이오네요
2025/02/04 11:02
쩌네
쿠랄랄
2025/02/04 11:03
??? : 어, 구조변경신청 안 하셨네요? 한 달 안으로 불법부착물 전부 떼고 재검 받으세요. 안 그럼 벌금통지 나갑니다.
에드몽_웰즈
2025/02/04 11:16
C-17 우리도 3대만 들이면 좋았을 텐데. 생산라인이 이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