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식을 재현하려는 오오츠키

어쩌다 보니까 아버지가 해줬던 야키 우동을 재현하게 된 오오츠키

근데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요리를 해보니까

거친 이미지였던 아버지가 의외로 엄청 세심하게 요리를 했다는 걸 깨닫게 되어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옴

이걸 계기로

자기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아버지와의 추억도 다시 떠올리게 됐다

우동은 완성 했는데

정작 먹어보니까 뭔가 부족하다고 한다

이걸 같이 먹고 있는 키무라는

"아마 그 부족하다는 건 오오츠키 군의 아버지가 오오츠키 군을 생각하는 애정 아닐까?" 라고 말해준다

평소에 이런 감성적인 요소는 신경도 안 쓰는 오오츠키지만 이번 만큼은 그럴지도 모르겠다며 긍정하는데

실은 김가루가 빠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