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시즌 개시 후 한달, 개인적인 문제점

일단 상급던전, 정말 잘 나왔음.

달이 잠긴 호수, 애쥬어 메인도 기믹 수행만 하면 어느 정도의 딜로도 깰 수 있게 해놨고

죽음의 여신전은 레기온인가 싶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함

지금은 퍼스트 서버 얘기지만

베누스 레기온도 퀄리티 좋고 기믹도 재밌게 잘 만들어놨음

강림 난이도까지 가면 극숲마냥 평가가 떨어질지는 몰라도 2단 클리어한 입장에선 일단 좋음

다만 지금 파밍에 대해서인데,

시즌 겨우 한달도 안 됐는데 너무 징징대는 거 아니냐 싶을 수도 있음

그래도 종말의 숭배자의 입장 재료인 종말의 계시의 수급이 너무 힘듦

본인은 캐릭터를 많이 키우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한 캐릭에 몰아서 써주는데도

일주일치가 부족함

확률 문제가 아니라 기회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에 있음

재료를 몰아주는 캐릭터가 아이템을 잘 먹고 못 먹고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그럼 나머지 캐릭터들은 그저 일반던전만 돌아서 장비를 수급해야하느냐는 것임

앞에서 말한 퀄리티 좋은 던전들, 따라갈 수 있냐는 것임

지금 던파는 점핑도 간결하게 만들었고, 옆 동네 스트리머들도 잠깐 와서 유입도 많이 늘었는데

던파가 해야할 건 일주일만에 계시를 돈 주고 파는 게 아니라 유저에게 기회를 늘려줘야한다고 봄

+ 다른 사람들이 골드 안 쓰고 쟁여놨다고 골드 수급처도 줄였는데

쟁여놓지 못한 사람은 죽을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