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 찌갯거리 사야 하니까 머리 다 자르면(마트 안 미용실 갔음) 전화해
나: 네엥. 머리 다 잘랐어요
엄마: ㅇㅇ 고기 좀 보고 있으셈 가면 전화함
나: 네엥
엄마: 왔으니까 입구 쪽 가전매장으로 오셔요
나: 귀찮긴 하지만 넹
~가전 매장~
엄마: (얼굴 보자마자) 왔군, 사라. 아이패드.
나: 넹?
엄마: 필요하다며, 갖고 싶다며 사줄게
나: 그냥 한 소리고 사도 내돈 주고 사요… 가요
엄마: 안 갈 건데? 살 때까지 안 감. 너 약속 있잖아 빨리 해
나: 에엥… 그냥 가…(팔 잡아 끔) 아빠랑 동생한테 혼나(내가)
엄마: (뿌리침) 내가 사주는데 혼이 왜 나. 기왕 사는 거 좋은 거 사. 저기 이거(프로 13인치) 주세요.
나: 아니아니아니 사도 에어나 사지 프로는 무슨 프로야
엄마: 그래? 그럼 이거 사면 되겠네 주세요. 너 이번 달 생일이고 일본(워홀) 가니까 두 개 퉁쳐서 사주는 거야
나: 에엥…
하고 어영부영 사버림
아빠한텐 아직 비밀이구…
엄마 생신 때 뭐 해야 하지…
참고.
나: 근데 엄마 고기는?
엄마; 응? 정육점 가서 살 건데?
나: 에엥…
근디 그건 그거고 키보드 케이스 정품 말고 무난한 거 아시는 분?
이에이이이이
painkai
2025/02/01 13:38
케이스는 정품이 무난
키보드는 적당히 가벼운 블투키보드
AAA
2025/02/01 13:40
.
정품 50인가 하던데 그래도 정품이 무난해여?
painkai
2025/02/01 13:41
케이스 키보드랑 합쳐진거??
그건 비추야 사지마
강화인간
2025/02/01 13:38
알리 뒤져보셔야할듯
AAA
2025/02/01 13:41
으음 이중지출 될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