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바둑외교 현재 개판 진행중

자세한건 영상보면 됨

요약하면 중국최강, 세계최강급 선수 커제가 두번 연속으로 최근에 바뀐 한국 규정을 어겨서 몰수패 당하자 격하게 항의하는 사건이 23일날 발생함. 결승전이었음.

바뀐 규정은 상대방에게서 딴 돌을 바둑케이스에 넣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나중에 복기할때 필요한 건데 중국에서는 살아있는 돌만 중요시해서 죽은 돌은 딱히 지맘대로 놔둬도 됨. 그래서 돌을 테이블 아무데나 두는 바람에 어지럽고 정신사나웠음.

한국에서는 바뀐 규정을 중국에 공식으로 알렸고

1차 경고때 패널티 주면서 충분히 설명한 상황인데 커제가 알면서 2번째도 항의 차원으로 겐세이 부린 걸로 보임.

변상일 선수는 7전 전패중에 이걸로 1승 건지고 한국팀이 승리함.

중국 네티즌들도 판정에 불복하는 분위기이고 

중국 바둑협회는 앞으로 자신들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에 외국인 선수 참가 불허하겠다고 발표하고

2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해서 바둑외교 완전 단절 위기.

커제는 세계대회 9관왕이라고 프로필을 수정하는 정신 승리함.(원래대로는 8관왕)

얘들은 머리수가 많으니까 항상 쪽수로 뭘 하려고 하는데 이번 거는 한국측에서 전혀 문제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