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돈 버는 거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힘들진 않더라, 여유' 라고 했을 때
부모님이 '네가 아무 불편없이 대학까지 가서 취직했기 때문에 지금의 생활이 있는 거다.
세상에는 20대에도 부모나 누군가를 부양해야만 하거나
애초부터 학교를 못 가서 너와는 출발 지점이 다른 사람도 잔뜩 있다.
그러니까 네 노력만으로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무 자각없이 나는 할 수 있는데 저 사람은 못하는 건 이상하다고 하는 쪽이 더 이상하다.
다들 배경도 입장도 다르다. 그런 상상을 못하는 교만한 인간이 되면 안된다'
고 남동생에게 꽤 엄하게 말해서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지당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출발선이 다르다는걸 모르는 애들이 많지
고향만세를보자
대학까지 나와서 인식이 저 수준이면 진짜 처참한건데 ...
한두명이 아니지
위님
2025/01/29 19:44
출발선이 다르다는걸 모르는 애들이 많지
푸레양
2025/01/29 19:45
고향만세를보자
쉐파뜨 커맨더
2025/01/29 19:45
대학까지 나와서 인식이 저 수준이면 진짜 처참한건데 ...
루리웹-3416646004
2025/01/29 19:46
한두명이 아니지
Zeta2
2025/01/29 19:47
원래 남입장 생각해보거나 해주는게 어렵지~
시라사카 코우메P
2025/01/29 19:46
"돈 없으면 맥도날드에서 일해라"라는 새끼가 위에 있는 세상이니 ㅋㅋㅋㅋㅋㅋ
ZikiZiki
2025/01/29 19:46
안즈와 함께 깡통 모아 생활해보렴
인천인
2025/01/29 19:46
대한민국에서 멀쩡한 신체로 태어났다는 것만해도 이미 전세계 상위 15퍼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