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미공장 직접 가서 램 사왔습니다.

대박.ㅋㅋㅋㅋㅋ

공장 앞면이 램같이 생겼다~!ㅋ

글쓴이 : 램...너를 가지러 왔다! 짐 뭐하니?!
램 : 수면중...
일동 : 드르렁...zzz

반도체 공장은 구미에 없는데....ㅋㅋㅋ

그 고장 뒤로 돌아가면 노점상에서 알루미늄에 싸인 메모리 칩만 따로 팝니다..
쓰던 메모리 가져가셔서 자판기 커피한잔하고 말씀만 잘하시면 납땜도 공짜로 해주십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곳인데 제가 컴취미를 오래전에 버려서 알리고 떠납니다..
댓글에는 본삭금이 없어서 언제 지울 지 모르곘네요..

ㅋㅋㅋ센스들이ㅋㅋㅋ

자연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마감할때 가야 떨이로 두개 사면 하나 더 줌

공장 뒷골목에 아줌마들이 다라이에
싸게 파는거 사세요
랜덤으로 몇메가 인식안되는데 그래도 잘됨

와..
실제로 구미갈까 계획했던 내 머리리를 뽀개고 싶다..
멍청이..

무역용어중에 exworks라는게있는데 약어로 EXW
흔치않지만 생산자 우위일 경우 보통 사용
뭐냐하면 공장인도조건이라고 물건 사는 바이어가 공장문앞에서 트럭대기시켜서 물건 받아가는 것임
물건의 공급이 달릴때나 공급자가 아주 우위에 있을 경우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이 반도체가 ex works의 대표적인 예가 될 듯

농담입니다 들어갈 수도 없고 저기서 생산되지도 않습니다
작성자가 농담하니까 댓글도 "램철" "싯가" "자연산" 드립을 치는 모습입니다

싱싱할 때 바로 회 떠서 2층 가면 초장 값 3000원 주고 먹고 올 수 있는디...

용산에서 램 떼워주던 아저씨들 생각나네요.

구미에 반도체 공장 없어여..

램 사러 방문구매 하실때는 메인보드 가져가셔서 받는 즉시 끼워넣으셔야 합니다.
그냥 집에가져와서 메인보드에 끼려면 이미 죽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미에서 서울 올라가는 휴게소에 서울까지 못가고 죽은 램들이 그렇게 버려져있다고 합니다.

기가 막힌 방법이네요.
저도 대구 애플 본사가서 아이폰8사왔어요.
산지에서 직접 사니 싱싱하니 향기도 좋고 한바구니 8개짜린데 서울서 왔다하니 덤으로 늦가을 바람 불어 떨어진 낙폰이라면서 기스는 있지만 달다며 낙아이폰8두개 더 주시더라구요. 역시 애플 인심은 잡스인심이 좋고,미인은 대구 애플 미인이 짱이더라구요.

구미: 머램?ㅋ

보통 램 사러왔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보고 돌려보내요
박대리 소개로 왔다고 하고 박 무슨 대리냐고 이름 물어보면 윤과장님 이 이름 말하지 말랬다고 하세요 ~

램 사러 갈려면..
온양공장으로 가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