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과 같이 고난을 겪으면서 어떻게든 살아서 다시올라오는 지독한 점 떄문에 더 기억에 남았음
선거법 및 폭력교사로 감빵 갔을떄 아들인 조민우 가 찾아오자 하는 말이
"생각해 보니 지금 내 인생에 자극이 필요해. 그동안 너무 승승장구만 해왔거든. 상처만큼 좋은 자극은 없어. 지금 이 상처, 훗날 훈장이 될 거야. 두고 봐라, 민우야. 내 이 심장에 훈장이 새겨지는 날. 지금 승리했다고 기뻐 날뛰는 놈들. 그놈들 심장에 더욱 깊은 상처가 새겨질 테니까
라며 다시 재기할 각오를 다지고 자기 동기 증정 오실장이 찾아오자 환경은 마음먹기에 달린거라면서 여당 정치인들 뒷조사 한거 모아놓은거 모아놓은 자료들 요청해서 그거 가지고 회유란 이름의 협박으로 선거법 형량 반도 안 채우고 나와서
자기가 떨어지자 반대편인 민홍기에게 붙은 건대협 회장들을 만나면서, 건설 자문 위원장부터가 거수기 직책인데 거기에 조필연은 선거법으로 감옥에 있다가 한직에 굴러온 모양새였기 때문에 건대협 회장들은 "출소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자리까지 나오느냐?, "오지랖도 참 넓다"며 대놓고 무시할떄
자기가 중정시절 모아놓은 건대협 회장들의 비리 사생활 담합등을 줄줄이 나열 하니까 그 쟁쟁한 건설사 회장들이 아무말도 못하고 꺠갱하고 있을떄 가장 나이가 많은 회장을 손으로 까딱거리면서 이쪽으로 와보시죠 해서 가니까
바로 풀스윙 싸다구를 날리면서 건대협 회장들에게
이봐 천 회장, 죽고 싶나? 너 죽고 싶어? 죽여줄까? 당신들, 날 배신하고 민홍기한테 붙었지? 두 눈 크게 뜨고 잘 봐둬, 당신들이 생각하는 이 허접한 자리에 조필연이 돌아왔어!"
라며 화려한 컴백쇼를 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진짜 잘 만든 악역이고, 그만큼 배우가 카리스마도 잘 살렸음..
진짜 잘 만들어진 '악역'이야
사악한 마법사
2025/01/25 22:59
진짜 잘 만든 악역이고, 그만큼 배우가 카리스마도 잘 살렸음..
rnrth40
2025/01/25 22:59
진짜 잘 만들어진 '악역'이야
루-52861568
2025/01/25 23:04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약간 모자란 역할로 나온 다음 배역이라서 더 인상 깊었음
뭐래냐
2025/01/25 23:04
난 이 드라마 유튭으로 처음 봤었는데
다음으로 나온 영상 지붕뚫고 하이킥2 에서
이 배우가 바보 역활로 나오는거 보고 참 신기했던 기억이..
이단찢는 오그린
2025/01/25 23:05
하이킥 이후 이 드라마 찍어서.... 당시 난리도 아니엇음 그 순진한 맹구 아저씨 연기 하던 분이 k 드라마 최고의 악역을 연기함...
게으른뚱냥이
2025/01/25 23:04
난 저 배우를 하이킥으로 처음 알았는데 바로 다음 작품이 저거라서 인지부조화 쎄게 왔어ㅋㅋㅋ
이단찢는 오그린
2025/01/25 23:05
인지 부조화 올법함.... 악마 그자체 엿으니까...
봄이 왔다🩷
2025/01/25 23:04
???: 조필연씨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