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재한 날 ㄷㄷㄷㄷㄷ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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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 찍는 지인분들 만나러
창원에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한우 배터지게 얻어 먹고..
일단 1차 횡재..
(싸부님 ㄳㄳ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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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 넘 잘 챙겨주시는 고마운
부산 고위직 공무원 형님께
창원 유명 빵집에서 후식도 얻어 먹고..

(빵 진짜 넘 맛있어서 2차 횡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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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불러 저수지에 앉아서
장비 꺼내 놓고 노가리 겁나 까고
있었는데예..
갑자기..
장끼 (꿩 수컷) 한 마리가 푸다다닥
우리 있는 쪽으로 날아 오르길래
깜찍 놀라 호다다닥 몇 컷 찍고....?
뭔가 분명 뒤따라간 듯한 느낌에
리뷰 버튼을 똻!!!!!!
눌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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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 뒤에 보라매(참매 유조)가...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꿩찡 진짜 필사의 탈출을… ㅜㅜ
우예뜬 조복 츙만 3차 횡재..
장끼의 생사는 잘 모르겠네요;;
" 각본 없는 드라마 "
새 사진 찍으면서 가끔 이런 거 얻어 걸림
그리 기쁠 수가 없지요..
오늘 귀 빠진 날인데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만
일어나서..
완전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입니다.
이 은혜들을 어찌 갚을지..
항상 넘 감사 드립니다.
절대 잊지 않을게요 ㅜㅜ
포럼 횐님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 조복(鳥福) 많이 받으새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ea_wildbirds/

- 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