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오막포 먹통 증상을 경험하고
오늘 아침 9시에 캐논 고객센터와 우선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오막포 사용 중 먹통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니
집중화센터나 가까운 센터 방문을 권한다는
특별할것 없는, 매뉴얼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직영 센터가 아니라면
이 문제를 다루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올라왔던 먹통 관련 글을 살펴보면
분명 센터에서도 뭔가 인지는 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접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웹상에서 논의대는 글 수 대비)
보편적인 문제로 보기 힘들다...
정도가 캐논의 입장인것 같더군요.
여튼.
집중화 센터로 보냈다가는 함흥차사일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압구정 센터로 갔습니다.
접수 프로세스는 평이하였고,
일단 살펴보겠다 라는게 접수자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건이 실제로 있었느냐라는 질문에는
처음이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타 센터 이관이 아닌 압구정에서 처리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시청을 갔어야 했나...라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뭐랄까.
오늘 접수까지 마치며 받은 느낌은
일선 현장에서의 대응이 조금 아쉽다라는 것입니다.
수입사가 이 사태을 모를리는 없습니다.
마루토스님의 글을 봐도 그렇고
실제로 센터에 입고한 회원분들의 글을 봐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대응지침은 있을 것이고
(설마 그것이 모르쇠 방침일지언정)
각 센터에 공지는 갔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뭔가 직원들이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점검을 해 주겠다. 가 베스트 대응인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과연 압구정 센터의 앞으로의 행동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https://cohabe.com/sisa/428439
오막포 먹통증상 AS접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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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발생해서 가신 건가요? 아니면 한번 나오자 가신건가요?
두 번이었습니다.
전자장비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우선 센터 방문해서 증상을 인지시키고 전산에 기록을 남기는게 차후 동일 문제 발생 시 소비자로써 권리행사가 좀 더 낫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가는 편입니다.
해결했으면 공지라도 올라올텐데 없어요..
최신바디 사용할려면 타회사로 갈아타야죠..
.. 입고 해봤자.. 컷수만 늘어나고.. 카메라는 한동안없어지고...
저도 입고는 했었습니다.
근데 갈아타자니 이게 은근 애매하더라구요............
뭐 입고했는데 센터에서는 증상 재현이 안되니 그냥 쓰세요 라고 나오면 혈압올라갈것 같긴 하지만,
원인 파악이 안되는것 같으니 너무 답답합니다.
보증기간 지나면 이건 소비자가 그냥 짊어져야 할 문제가 될테니까요
한번만 발생해도 가보시는게 맞는거죠 ^^
센타에서도 공식적인 문제라고 인지하고 서비스 정책에
포함 시키지 않는이상 해당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많네 적네 하며 응대 하지는 않을거에요 결국에는 다수의
소비자 분들이 의견을 모아서 대응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과연 어느 수준까지 이 증상을 이해하고 파악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