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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대학교의 아나키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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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愛Loveyou 2017/11/12 21:59

    순간 아동 관련된 학과에서 안아키즘이 유행한다는줄 알고 시발시발 하면서 헐레벌떡 달려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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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rok 2017/11/12 22:09

    저건.. 학교에 무슨일 있어서 단체로 저러는거 같은데... 먼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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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들우드 2017/11/12 22:32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아이고 후배님들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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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사르 2017/11/12 22:34

    학생회장은 물론 단과회장도 이권이 큰걸로 알고있는데  아예 단과조차 하나도 입후보자가 없다니 무슨 사연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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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고민노농 2017/11/12 22:43

    좀 지나면 선관위도 아무도 안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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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ink 2017/11/12 22:58

    역시 신탁통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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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 2017/11/12 23:02

    카대는 또 뭔일이지
    울학교는 kbs김인규가 총장으로 왔는데
    집회 한번 없었다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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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완성설정 2017/11/12 23:11

    Cat holic 대학교니 고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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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니트 2017/11/13 00:25

    아 젠장 저기 우리 학교인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게 없네 더 심해졌음 심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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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사랑하는 2017/11/13 00:33

    요즘 학생회야 축제랑 행사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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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Μ 2017/11/13 00:37

    이사장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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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면적고 2017/11/13 00:38

    학생회장이면 스펙적인 면으로 봐도 이득 아닌가요? 적어도 1년간 어학연수하고 공모전준비하고 그런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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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있을사람 2017/11/13 00:44

    대학에서 더이상 학문과 사상을 논하지 않고 캠퍼스에는 낭만이 없는데 학생회 문화가 유지되기가 어렵겠죠. 뭔가 사건이 있는 사안같긴 하지만 전국 대학들 학생회가 예전처럼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운동권 문화였던 학생회가 운동권 해체와 함께 뒤안길로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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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ifoten 2017/11/13 00:55

    본인에게 득이 되지 않으면 굳이 나설 이유를 못느끼니 현실적이 되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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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qualist 2017/11/13 00:56

    학생은 외면, 대학은 무시… 줄 잇는 총학 공백 사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404011007#csidxce64abd1bace483a5ece4f043f4b9a7
    저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총학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학생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야 함에도
    매년 공약들을 보면 항상 거의 똑같이 간식행사, 축제 이런것들만 내세우다 보니 총학의 필요성에 대해서 학생들이 잘 인지를 못합니다.
    또 요즘 보통 학생들은 학생회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알아주지도 않고, 힘은 들고 그러니까 후보자가 안나옵니다.
    가톨릭대 같은 경우는 몇년 째 총학이 없는데, 단일후보 일때 투표율이 50%가 안 나와서 낙선하는 것이거든요.
    근데 그 후보 등록도 안하는 이유는 위의 이유도 있지만, 높아진 도덕성도 한 몫을 합니다.
    무슨 문제 하나라도 있으면 자격이 있냐 없냐로 한바탕 설전이 일어나니까요. 그럼 또 해명하고... 그 과정이 힘이 많이 들죠
    대학이 취업을 위한 학점을 따는 곳으로 전락하여 대학 내 학생 활동이 줄어든 탓도 큽니다.
    또한 학생들이 교내가 아닌 대외협력 활동들에 치중하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투표율이 저조한 것 같음.
    여기에 정치냉소주의까지 더해져서, 어차피 자기만 졸업하면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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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국인 2017/11/13 01:00

    스펙싸움 취업싸움 때문에
    점점 저런 활동은 줄어드는것 아닐까요..
    헬조선 고용 불안이 가져온 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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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rf14 2017/11/13 01:01

    가대생인데 대숲 보니까 딱히 사정 같은 건 없는 것 같네요.
    원래 가대 총학 없어진지 좀 됐습니다. 15년인가부터 없었던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중간에 한 번 생겼었나?
    전 총학 사고를 크게 쳐서 총학에 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총학이 통진당원인데 학생들 의견은 묻지도 않고 통진당 당 선전에 마치 가톨릭대 전체가 통진당 의견을 지지하는 양 만들어놓고 아무튼 무슨 가대를 통진당 지부처럼 만들어놔서 논란이 심했습니다. 얘네가 쫓겨나고 계속 총학후보 1명 나와서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됐는데 어떤 후보는 통진당 가입 이력을 숨기고 또 입후보해서 문제되고 어떤 후보는 후배를 추행했나 꼰대짓을 했나 이러고 문제가 되고 아무튼 이렇게 문제가 되는 후보들 여럿 나오고 다 투표율 미달 나서 탈락하고 총학 없는 기간이 꽤 길었습니다 그리고 총학이 있었어도 지잡대 특성상 딱히 총학이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하는 일이라고 뭘 하는데 학생이 보기에 와닿지 않는데 자기들끼리 힘들어 하고 그래서 별로 총학 역할이 체감이 안됩니다. 학생들도 반수한다 공시한다 편입한다 이러면서 각자도생하지 학생끼리 뭉치자 이런거 할 생각도 별로 없고요. 그리고 종교 학교다 보니 총장이나 재단 기타 높은 사람들이 신부들이라 참으로 꼰대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가 맘대로 할거다!! 이렇게 나오니까 학생회가 뭐 학교랑 씨름하기도 힘듭니다. 결국 그냥 일은 일대로 하지 욕은 욕대로 먹지. 학생은 관심 없지 학교는 개무시하지. 자기능력은 쥐뿔도 없지. 이런 여러 사정이 어울러져 입후보 0명으로 나타난 것 같네요. 그래도 작년만해도 단과대는 후보가 좀 나왔는데 단과대도 없는 건 좀 의외네요. 흠 가대가 교직원이던 학생이던 일 드럽게 못하기로 유명한데 공지를 늦게해서 접수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다 고민하다 넘아가고 이랬던 건 아니겠죠. 우리학교는 충분히 그럴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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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대학원생 2017/11/13 01:17

    대학원 친구가 가대출신이라 몇번 얘기 들었었는데, 총학이 있어도 제대로 학생얘기 안듣고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아마14? 15? 이쯤부터 투표조차 안하기 시작했다네요.
    학칙상 투표율50미만이면 찬성 아무리 많이 나와도 무효로 돌아가게 된다하더라구요.
    또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딱 봐도 문제 많아보는 후보들이 나와서 한자리씩 해먹으려는게 눈에 너무 거슬려서
    그냥 안뽑는 방법으로 총학 안 만들었다고...
    그래서 축제같은 건 총동아리연합에서 하긴 하는데, 참 저 학교도 노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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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istindope 2017/11/13 01:35

    가대 학생입니다~ 거창한 이유 없고요, 투표율이 저조해서 총학 나가서 드는 비용, 시간, 노력을 보상 받을 수 없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투표율이 총학뿐만 아니라 단과대, 학부장 등등 모든 선거에서 저조해요. 투표율이 낮으면 아예 투표함 오픈을 못해서 선거에 도전하는게 도박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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