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모이면 신이 생겨나는 워해머 세계관.JPG

크룻 같은 다른 종족 기여분도 꽤 있는 듯하더라. 크룻은 과거에는 사실상 무신론에 가까웠는데다가, 설정 변경된 지금도 대략적인 신화, 조상숭배 문화 정도만 있지 실질적으로 신앙생활에 크게 목매진 않고 실용적인 입장으로서 받아들이는 유교나 신토같은 감성+어디까지나 보은 차원에서 타우와 혈맹 관계를 유지할 뿐이지 대의 사상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타우의 대의 영업질에 살짝 불만도 품는 것처럼 나왔는데, 정작 얘네들도 타우바의 형성에 적잖게 기여한 부분이 있는 것처럼 나오더라고. 진심이었는지 급해서 따라한 건진 모르겠지만 섀도우선 소설에서 크룻 쉐이퍼가 기적 행사에 동참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