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라이카에 발을들여놓고 싶어하는 CCD 바디에 급 관심을 가지고있는
초린이 입니다
가끔씩 남대분이나 충무로에서 신센서 교체된 ID15,16/ M9 바디를 만나곤합니다
컷수가 중요하지 않은 요소인것 같으면서도 신경이 쓰이는데요~
셔터박스의 내구성은 어느정도 인지요? ~ 일반카메라 와 어떻게 다른지 몰라
정말 아는것이 없어, 염치불구하고 질문올립니다
답변주시는 선배님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
그냥 가기 멋 한여 사진한장 남기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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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의 셔터시스템은 자체 생산이 아니라, 모듈로 수입해 조립하는 것이라 일반 다른 제조사의 카메라들과 같습니다. 통상 설계수명은 20만 컷 정도 보는데, 셔터모듈의 수명은 연사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데 라이카 M은 특성상 연사를 쓰는 경우가 거의 없고, 수동 초점으로 한 컷씩 찍기 때문에 셔터 컷수가 많아 고장나기보다 바디 충격으로 셔터가 엉키거나, 습기 침투에 의한 내부 전자회로 부식에 의한 고장 등이 대부분입니다. 4~5만 컷 찍는다고 고장나진 않습니다.
특성상 이걸 가지고 연사를 하는 분도 없을거고, 얘도 일종의 미러리스라 미러박스가 나갈 일도 없죠. 어지간해서 5만컷 이상 사용한 바디 찾기도 어려울거 같고, 그냥 셔터 걱정보다는 센서 상태를 먼저 보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요즘은 센서 교체가 되지 않더라도, 사설 업체에서 부식된 센서 필터의 교체가 가능하기에 교체가 이뤄진 개체를 구입하는것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면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