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용만 당하는 착한 호구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큰 사고를 쳐버리고 도망친 겁쟁이
회사의 갑질과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취업이 되지 않아 절망하고 포기해버린 백수 (feat.기가채드)
제대로 살고 싶어도 배운 것과 할줄아는게 나쁜 짓 밖에 없는 출소자
PTSD로 고통받는 사회부적응자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빠진 사람
잘하고 싶어도 경험이 없어 실수만 하는 사회초년생
부모에게 버림받고 가족들과도 뿔뿔이 흩어져 버린 외톨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실적인 인간군상들.. 너 나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
주인공(유저들)이 백마탄 왕자처럼 나타나 마법같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흔한 스토리가 아니라
볼품없고 하찮은 볼따구들이 주저앉고 울고 실패해가면서도 끝에는 아둥바둥 서로 도와가면서 눈앞에 닥친 문제에 맞서 노력해나가는 모습에
갑정이입을 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애들이 귀엽게 생겨서 그렇지
시나리오나 설정은 겁나 우중충하고 우울함...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라 나는 좋다고 생각해
스토리만 봤을때는 내가 한 모바일 게임중에 단연코 원탑임
항상 하는 말이지만
애들이 귀엽게 생겨서 그렇지
시나리오나 설정은 겁나 우중충하고 우울함...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라 나는 좋다고 생각해
스토리만 봤을때는 내가 한 모바일 게임중에 단연코 원탑임
그리고 혐성짓을 하더라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캐릭터 전개가 너무 맛있어
수코미에서 한번 크게 선을 못잡은 이후에 그후로는 감을 좀 잡은듯
코미는 좀 더 혼나야해..
역시 일단 스작을 좋은사람으로 뽑아야..
이 음악 너무 슬퍼. 나 처음 이 음악 들은 파트가 모든 빛나는 것이 금은 아니어도 하이라이트 파트였는데 엉엉 울었음.
이걸 어려운 단어 안 쓰고 재미있게 풀어나간 점에서 난 되게 고평가함
그래도 아주 가끔은 주인공이 해결도 해줬으면.. 나타 때 말고 주인공 활약한게 있었나..?
너 나 우리들인게 좋아
볼따구들도 노력하는데 우리도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