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론 이거 술자가 부른다고 얘들이 냅다 나오는 일방통행 소환이 아니다.
"성배의 의지에 따라 이 뜻, 이 이치를 따른다면 응하라."
소환영창에 나와 있다시피 얘들 보고 소환에 응답하라고 문을 두들겨서 반응을 해야 나오는거다.
성배 줄테니까 나와주세요 하고 광고지를 뿌리는 것
성유물도 흔히 비유되는 확챠권이라기보단 전화번호부 내지 우편번호에 가깝다.
케이네스가 이치를 못 믿은게 이 점 때문인데 로드급 마술사인 케이네스는 영령소환에 실상을 잘 알고 있으니 성배에 원하는게 없다는걸 개소리로 치부하고 본심을 안 털어놓는다고 생각한 이놈을 못 믿었다.
실제로 나온 애들이 기본적으로 원하는 건 다 있었다. 근데 얘 처럼 성배에게 원하는건 없는 애들(쿠훌린,길가메쉬등)이 있는데 꽉막힌 케이네스는 이걸 간과한 것
이룰거 다 이룬 삼촌 같은 경우엔 본인 미라 도굴해서 갖다내도 안 나올거였는데 부인껄 도굴해서 쓰니 소환자놈들 족칠라고 나왔다.
성배전쟁 보이스피싱을 마누라 핸드폰으로 오니까 개빡쳐서 달려나온...
성배전쟁 보이스피싱을 마누라 핸드폰으로 오니까 개빡쳐서 달려나온...
즉 일종의 쌍방 교섭에 따른 계약직 같은 사이가 기본..
삼촌맨은 마누라 관련 물건 아니면 소환이 안되는데
소환되는 순간 소환자를 죽여버리는 딜레마가 있지
원하는 영령 저격한다고 원탁의 조각 이런거 가져오면 안된다
원탁 모두 해당되는거라 누가 나올지 모른다.
물론 원탁이면 우승후보니까 개꿀이지만.
원탁정도면 확정가챠 아니냐고 ㅋㅋㅋ
핀막쿨 뽑겟다고 피아나 기사단 관련 성유물 썻다가 디어뮈드 튀어나오면 주옥된다구~
억센 손의 아그라베인, 외팔이 기사 베디비어, 태양의 기사 가웨인, 호수의 기사 랜슬롯에 그 밖에도 가레스, 퍼시벌, 케이, 팔라메데스 등등의 최소 평타 이상의 강캐들만 모인 마경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원탁 한정 픽업이면 끝내주는 가챠지
실제로 성배백업없으면 현대의 그 어떤마술사들도 단독으로 영령소환은 못할정도로
영령소환은 초초초초 고위 소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