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논란은 진흙탕 싸움이더라

어떻게 아냐고?

내가 이슬람 건설 찬성쪽, 반대쪽 양측 시위하는거 참여했거든

물론 내 주관적인 의견이라 실제로는 다를 수 있는데

내가 반대측 시위 참여하면서 느낀건

이 사건 근본적인 반대 원인은 결국 땅값임

이슬람 사원 건축되면 해당 지역 싹 밀고 재개발 불가능

+

이슬람 사원 자체가 땅값에 영향을 줄꺼라고 믿었는데

문제는 땅값 내려간다고 시위하면 모양세가 좀 거지 같으니깐

이슬람 반대, 테러리스트는 못 들어온다를 주제로 걸어버림

문제는 돈 문제라면 서로서로 타협이라도 하는데

우리를 위협하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는 절때 못 들어온다로 하니깐

이제 돈이 아니라 목숨이 걸린 싸움이 되어버리니 타협이 안됨

거기다 주민들은 불법으로 공사차량 막고

시위 관련 법 위반해서 벌금 폭탄 맞으면서 벼랑으로 몰려갔고

이슬람 사원 건축하는 쪽도 시공사 문제도 있고

주민들 반대, 방해, 민원 등등으로 공사가 중간중간에 멈추고

비용 올리가고 그러다 보니깐

원래 여길 썼어야 하는 경북대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완공 되는거 보지도 못하고 상처만 입은채로 졸업해서 고국으로 귀국함

그 과정에서 저 이슬람 사원을 사용할 경북대 유학생들을 대변해야하는

경북대는 아가리 싹 닫고 있고

혐오 팔이하는 사람들 와서 똥뿌리고

대구시는 대구시대로 구경이나 하고 있음

이게 5년째 지속되는 꼬라지 보면

참 ㅈ같은 사건이 아닐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