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개인스토리.
갑자기 접신한 것처럼 미래를 예견하는 앨리스.
'아래로 솟은 지하의 왕국'
러스티 테마극장 PV에 나왔던 아래로 뻗은 세계수.
'뿌리가 줄기를 삼킨다'
'진짜가 아닌 것들이 진짜가 되고'
떡밥이 무성한 가짜 세계수의 존재.
'고향길의 추방자들'
마녀들은 추방자들을 끝이 보이지 않는 구덩이에 떨어뜨리는 형벌이 있다고 한다.
그 떨어진 추방자들이 엘리아스 반대편에 도달한 거라면?
그리고 그곳에 있는 것들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거라면?
반쯤 날아간 왕궁의 모습.
언제나와 같은 에르핀 왕국의 폭발 일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 언급 또한 앞선 예언이 나왔던 같은 사도 스토리 내에서 나온 것이다.
최소한 시즌2 PV에서 또 반란을 일으킨 듯 요정들의 모습과 관련 있지 않을까.
거울 속에 있다는 앨리스 언니가 구릭컬 앨리스의 형상인 것도 그렇고.
테마극장에서 세계수를 점쳤더니 카드가 흑백 양면으로 바뀐 것도 그렇고.
스토리 작각가 앨리스를 이용해 자꾸 '두 개의 서로 다른 무언가'를 은유하고 있다.
예언가라는 컨셉에 맞게 트릭컬 내에서 가장 노골적인 떡밥을 푸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토리 파는 입장에선 짜릿해.
너무 맛있어.
사과비타500
2025/01/21 12:47
끼에에에에엑
동네아찌
2025/01/21 12:48
장나을 많이 치는게 문제지
예언능력은 진짜라는 그것
뭔가이상한데
2025/01/21 12:51
반댓세계는 문 닫은 트릭컬 세계인가 지금은 트릭컬리바이브니까
아?루?
2025/01/21 12:54
으악
넥슨휴리첼
2025/01/21 12:53
선대 교주와 함께 오는 것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