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칼리 일행이 여행갔다가 뻘쭘하게 된 사연



(채드 캐스트 온천여행 썰 방송 중)

칼리: 맞다, 내가 여행중에 작은 실수를 하나 했었어

칼리: 그러니까 우리가 숙박했던 장소가 말야...

비부: 아 '그 실수' 말이구나!

베이: '그 실수' ㅋㅋㅋㅋㅋ

칼리: ㅋㅋㅋㅋ 다들 조용히 해

칼리: 그러니까 우리가 방을 잡을 때 당시엔 그다지 남은 자리가 많이 없었거든

칼리: 다들 바쁘고 하다 보니 예약을 그렇게 빨리 잡을 수가 없었으니까

칼리: 그렇게 좋은 장소들을 둘러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하나 찾은 거야

칼리: 그래서 난 바로 거기를 예약했지

칼리: 그리고 실제로도 크게 특별한 건 없어 보였어!

칼리: 근데 거길 가고 나니 그렇게 쓰여 있더라고

칼리: 미성년자는 출입금지라고...

칼리: 그제서야 깨닫게 된거지

칼리: "아... 여기 성인용이구나"

칼리: 그리고 난 그런 곳에 내 여사친 3명을 데려온거고 ㅋㅋㅋㅋㅋ

칼리: 아이고야...

칼리: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비부가 통과할 수 있었던 게 상당히 놀라운걸

비부: 어이!

칼리: ㅋㅋㅋㅋ 난 무조건 우릴 내쫒을 줄 알았거든

비부: 아마 우리가 그중 유일한 4명 일행이었을 껄?

아이리스: 맞아, 나머지는 다 커플들 뿐이었어

베이: 그때 우리 식당에 갔을때가 진짜였잖아

베이: 거의 모든 커플들이 창가 테이블에 앉아있고 ㅋㅋㅋㅋ

아이리스: 그렇게 다들 꽁냥거리고 있는 와중에 우리만 넷이서 노가리 까고 있었지

베이: 그땐 진짜 집에 가고싶었어...

칼리: ㅋㅋㅋ 그렇다고 우리 분위기가 심각하게 어색했다던가 그런 건 아냐

칼리: 다만 어느 순간부터 여기가 로맨틱한 분위기의 장소라는 걸 깨닫게 된거지

베이: 괜찮아!

베이: 여사친끼리 서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수도 있는 거지, 안그래?

칼리, 비부, 아이리스: 맞아!

의도치 않게 넷이서 로맨틱한 시간 보내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