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 세이아의 행동원리는 이 한 줄로 정의가 가능함
예지몽을 잃은 자신이라도 한사람 몫을 할 수 있을거라고 증명해보고 싶은데 나기사의 과보호로 그런 기회도 얻지 못했고
그나마 선생님이 같이 간다 해서 허락을 받지만, 그건 결국 세이아가 아닌 선생님을 믿어서 그런것이기에
이번 엑스포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이 충분히 홀로 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세이아의 목적
그래서인지, 밀레니엄으로 가는 도중에 선생님에게 부탁이 있다며, 엑스포에서 혼자 다니고 싶다 말하려는 듯 하지만
딱 말꺼낸 타이밍에 밀레니엄에 도착하는 바람에, 제대로 말은 못꺼내고 다음으로 미룸
그런데, 세이아가 잠시 일을 하나 치루고 오니, 선생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세이아는 왜 굳이 선생님이 인솔을 도맡고 있는걸까... 의아해하면서도
선생님이 자리를 비움으로 인해 혼자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기에, 이 기회를 살려 엑스포의 위기를 해결하기로 한다
뭐 이런 상황이긴한데 아무래도
나기사한테 자기가 같이 갈테니 안심하라 말한 선생님이
아무 이유 없이 세이아에게서 떨어질 리는 없단 말이지
역시 세이아의 마음이나 마지막에 하려던 말을 눈치채고
세이아를 배려해서 혼자 다닐 수 있도록 신경써주는 느낌
검은듀공
2025/01/21 12:09
사실카즈사에게 끌려감
10억짜리 코코로
2025/01/21 12:11
선생님도 나기사랑 얘기가 다 돼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