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님. 혹시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아리스가 부착한 장비는 아비에슈흐와 매우 흡사하군요. 그리고 최근에 제가 아비에슈흐를 호출해도 오지 않구요. 이 두가지가 서로 관련있는 사항일까요?
.......
토키? 내가 설명할 수 있...
아시겠나요? 토키 쨩? 당신이 그리워하며 오매불망 기다리던 당신의 마담의 실체를? 당신을 위해 준비한 아비에슈흐도 그냥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빼앗고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을? 하수구에 쌓인 오물같은 저 가슴만 쓸데없이 큰 여자에게는 사람의 마음이 없답니다.
.....그랬군요. 리오님. 저는 리오님에게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오님을 믿으니깐요. 비록 리오님이 저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잠적하시고, 저는 리오님을 찾기 위해 여러모로 수업도 못가고 수색에 나서며, 관계가 어색해진 c&c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친구도 못사겨, 데면데면한 상태로 정처없이 여기저기를 방황하다가 비맞은 토끼꼴이 되어 이대로 끝인가 하려는 찰나에 히마리님을 만났지만 리오님을 이해하겠습니다.
..........
토키....? 내가 한달 내로 반드시 1호기 이상의 스펙을 가진 아비에슈흐 2호기를 개발해서 보낼테니....
.....그랬군요. 리오님. 저는 리오님에게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오님을 믿으니깐요. 비록 리오님이 저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잠적하시고, 저는 리오님을 찾기 위해 여러모로 수업도 못가고 수색에 나서며, 관계가 어색해진 c&c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친구도 못사겨, 데면데면한 상태로 정처없이 여기저기를 방황하다가 비맞은 토끼꼴이 되어 이대로 끝인가 하려는 찰나에 히마리님을 만났지만 리오님을 이해하겠습니다.
......보름내로 반드시....
.....그랬군요. 리오님. 저는 리오님에게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ㅡ
......일주일 안으로 제공할께.
.....피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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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댓글들로 완성되어가는 괴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