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애가 제일 소통이 잘 됨 ㅇㅇ
뭔가 일을 하려고 할때
명확히 다 설명하고 자식들한테 동의도 구함
문제는 어차피 자식들은 YES맨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도 없는데 지루하고 현학적인 설명을함
오히려 자식들이 소통이 안 됨
물론 이건 혈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
아무리 그래도 뭐 불평 한 마디 없다가
'그럼 죽어' 해버리는 패륜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사실 애가 제일 소통이 잘 됨 ㅇㅇ
뭔가 일을 하려고 할때
명확히 다 설명하고 자식들한테 동의도 구함
문제는 어차피 자식들은 YES맨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도 없는데 지루하고 현학적인 설명을함
오히려 자식들이 소통이 안 됨
물론 이건 혈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
아무리 그래도 뭐 불평 한 마디 없다가
'그럼 죽어' 해버리는 패륜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산초만 이뻐한게 아니라 산초가 유일하게 예스혈귀가 아니라서 소통할 기회가 많았던 거였음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맞는말이라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산초만 이뻐한게 아니라 산초가 유일하게 예스혈귀가 아니라서 소통할 기회가 많았던 거였음
최종적으로는 어차피 하실거잖슴까 하면서도 할말은 다 했지
산초 곁에 두던것도 '아니 애는 왜 혈귀인데 자식도 안 만들고 가족들이랑도 어색하게 지내지...' 해서 걱정한게 아닌가 싶음
산초가 인간인 시절에는 색욕(림버스에서는 자기 흔적을 남기려는 욕구)가 낮아서(어찌나 낮은 지 원래 없었던 것처럼 죽길 바랬음)
가족에 대한 욕구나 이런 게 상대적으로 낮아서 오히려 혈귀들 특유의 얽메임에서 좀 자유로웠던 게 아닐까 싶음.
그래서 권속을 안 만들고 어버이한테도 거침없고
본인이 딱히 미련이 없는데도 혈귀로 만들어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