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이이벤트 공연 보러 갔었단말이야.들어갈려는데 스태프분이 오셔서는 예매번호를 말해달래서 순간 뇌정지가 왔었어.알고보니까 메일로 예매번호 보내줘서 그걸로 확인하는거였드라.근데 저번주에 내가 메일함 정리한다고 광고메일 같은거 삭제했는데 그때 같이 삭제했는지 안보이더라고,그래서 멘붕와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 있었음.
그러다 스태프분이 뭔가 생각났는지 종이를 뒤지다가 나한테 보여주시는데 다른분들은 정상적으로 되있었는데 나만 내 이름옆에 (영문모르겠는 분) 요렇게 적혀있었음.그거 보고 진짜 쪽팔리더라.트위터에서도 공지 올렸었다는데 내가 확인안해서 고생하셨을거 생각하면 진짜 죄송했음.
원래는 일반버전?으로 예매했는데 메일 안보는 바람에 안경닦이랑 타월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입장은 가능했음.공연 보는게 목적이었고 공연도 즐거웠어서 별로 아쉽진 않았는데 큰맘먹고 말년휴가 포기하고 포상휴가 써서 보러왔는데 내 부주의로 나도 불이익받고 다른 사람민폐 끼치니까 진짜 미안하더라.앞으로는 진짜 공지같은거 잘 읽고 메일도 제대로 확인해야겠다...
+좀 있으면 혹한기하는것도 ㅈ같은데 추탭갈이나 해야지
소..솔직히 크리스마스에 훈련시키는 간부 탓이라 생각해요!!(아님)
그럴수도있지 고생했음
하얀여우와푸른혜성과분홍빛벚꽃
2025/01/19 19:49
그럴수도있지 고생했음
동그란연필
2025/01/19 19:50
소..솔직히 크리스마스에 훈련시키는 간부 탓이라 생각해요!!(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