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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와 병원비를 감당하기 너무 힘듭니다. 제발 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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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아로 태어나 학창시절 심한 학교폭력을 당해 심한 사회공포증과 우울증을 앓고있는 청년입니다.매일 몸에 멍이 없어질날이 없이 폭력을 당했고 성폭O까지 당했습니다 학교와 고아원에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는 20살 이후로 고아원에서 나온뒤 사람을 마주치지않는 신문배달일을 하면서 월 약50만원돈의 수익으로 정신병원비와 생활비등을 충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2년전 일하다가 다리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하게되고 병원비가 아까워 참고 참다가 다리가 너무아파 병원에 늦게 가니 의사선생님께서 제 다리는 이제 원래대로 돌아올수없고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일을 그만두고 다리치료와 정신과치료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일을 안하니 모아둔 돈도없고 생활비가 없자 여러 사이트에 후원을 부탁한다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보내주시는 돈들로 생활할수 있었으나 제가 가짜라는 말들도 나오게되고 장기간 올리다보니 보내주시는돈들도 없게되자 저는 월세가 밀리고 밀리다가 결국 고시원 주인아주머니께서 자기도 사정이 어렵다고 나가달라는 부탁에
나와서 약 1년넘게 길에서 구걸을 하면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재활시설에도 가봤지만 사람들 통제가 너무 심하고 사람들을 너무 한방에 많이 몰아넣어 정신병이 있는 저로서는 너무 괴로워서 나왔습니다.
4개월전부터는 쪽방을 구해 노숙생활을 끝내고 정신과치료와 다리치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일을 구하려고해도 사람이 조금만 많아도 심장이뛰고 공황증세가 와서 사람과 대화하면서 하는 일은 못하고 행색이 초라하고 말도 더듬어 평범한일은 도저히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몸쓰는일은 다리도 저는데다가 체격이 약하고 일을 못해 갈때마다 돈도 못받고 중간에 돌아오기 일쑤입니다. 저는 지금 새벽과 아침에는 일용직일을 구하러 나가고 공치는 날에는
2년전 중고로 5만원에산 노트북으로 시내 곧곧을 돌아다니며 길거리에서 구걸을하면서 동시에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무료 인터넷으로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협 302-1O84-92O4-31 신은식
저에게 돈을 주신분께 부탁드려 제가 구걸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실제 구걸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한달 약 50만원의 생활비를 마련하는데 너무 어려운 상태입니다. 정신과는 약이 한병원에 모두 없어 2개를 다녀야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며
정형외과는 다리가 이미 절게되었지만 가끔 치료받는 상태입니다
5000원정도 아니 그 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부담되지않는 선에서 도와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사이트에 글을 많이 올려 저를 조롱하시는분들도 많은거 알지만 저는 진짜 제 있는 일을 말씀드리고있는겁니다. 몇년간 정신과치료를 하면서 증세가 많이 나아진걸 느낍니다. 꾸준히 치료를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친구도 사귀고 결혼도 하고 살고싶은게 제 꿈입니다.
제가 사정이 나아지면 이 글은 올리지 않을겁니다.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정신과치료비와 월세를 감당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조금만 도와주세요. 아무리 친구없고 냄새나고 초라한 저같은 사람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수 있진 않나요 희망을 가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tangodown 2017/11/11 22:22

    사기꾼세키네

    (OfGhHx)

  • 친구를만지느랴샤샤샤 2017/11/11 22:29

    작은 금액이지만 입금했습니다
    사기든 아니든 그냥 복권하나 샀다 생각하겠습니다 날씨도 춥네요 모두 화이팅

    (OfGhHx)

  • 무제같은삶 2017/11/11 22:36

    추운 날씨에 따뜻한 밥으로 허기 면하시라고 약소하게 나마 조금 넣었습니다.
    사기든 아니든 그냥 복권하나 샀다 생각하겠습니다. (2)

    (OfGhHx)

  • 챠라챠라 2017/11/11 23:00

    내 몇 푼보내드리리라

    (OfGhHx)

  • 스펙테이터 2017/11/11 23:14

    나도 힘들지만 50 넣었다 밥사먹고 힘내라

    (OfGhHx)

(OfGhH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