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 스토리가 확실히 더 재밌어짐

솔직히 1~6지 메인스는 개노잼이었는데...

댄들라이 나오고 나서 확실히 더 재밌어지는 거 같음

지금까지 메인스 재미없는 이유 중 하나가 원패턴 질질 끈 거도 있지만...

그로자, 콜펜, 캐롤린, 네메시스가 지휘관하고 별다른 상호작용이 없는게 너무 컸음

지휘는 그로자가 다 하고, 갈등도 저 넷이 투닥거리고, 티키타카도 캐롤릭과 네메 둘이서만 하고...

지휘관은 저 넷과 상호작용 거의 없이 통신 끊어져서 따로 행동하는게 대부분이었으니...

근데, 댄들라이 나오고 지휘관, 콜펜, 댄들라이, 헬레나 조합으로 진행되니, 확실히 더 재밌어짐

티키타카도 너무 우려먹은 캐롤릭 네메보다, 지휘관 댄들라이 투닥거리는 게 더 흥미롭기도 하고...

더빙 없는 건 좀 아쉽지만, 이 정도 퀄리티 유지하면 앞으로도 기대해볼만 한듯

2에도 이 장면 비슷하게 나오면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