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은 초기에는 지금처럼 천박하지 않았다
정교한 히트박스와 액션에 집중한 개쩌는 게임이었다
내가 알던 마영전은 죽었다 그 시절 마영전은 결코 이렇지 않았다
이렇게 왜곡해서 기억하는사람들이 많은거같아서 끄적여봄
마영전은 처음부터 속옷 팔아먹던 (그것도 기간제로) 게임이었다
몹한테 한두대만 맞아도 갑옷이 박살났고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 내복.. 지금도 그렇지만 ㄹㅇ 꼴보기 싫었음 꼬우면 사야했음
나는 컨이 개쩔어서 안맞으니까 장비 깨질 일이 없어요 > 아 그래? 근데 속옷에 스탯도 붙었는데 안살거임?
오죽하면 팬티팔이 게임이다 게임 팬티가 실제 팬티보다 비싸다
여캐 속옷 살 돈으로 니 속옷이나 좀 새로 사입어라 그랬었지
게다가 지금은 없어진 기사의 맹세라고 해서
옷다벗고 클리어하기같은 플레이도 있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가슴 슬라이더 오른쪽 최대로 땡기는게 국룰이고
바스트 모핑 보겠다고 흔들고 다니던 사람들 천지였음
루리웹-2861569574
2025/01/16 16:14
뭐 앉는 곳애서 스크린샷 명당 하면서 돌아댕긴 겜으로 기억하는디
Aya_
2025/01/16 16:15
난 왼ㅉ...
深く暗い 幻想
2025/01/16 16:15
XE섭에는 "하의탈의"가 가입조건인 길드가 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深く暗い 幻想
2025/01/16 16:16
거기서 제일 유명했던 탭비 유저가 진성 1베인거 밝혀진 이후에 한번 피바람 불었던걸로 기억함
쿤쿠바바바
2025/01/16 16:16
애초에 피오나 갑옷부터 팬티 보이는 시스루 치마 아니였나?
寿司侍
2025/01/16 16:22
근데 정말 마영전은 룩딸겜으로는 S급이었음
난 다른 겜 이것저것 돌아보고 상의, 하의, 신발을 따로 입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게 이렇게 귀하신 분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음
시즈카나
2025/01/16 16:22
근데 그땐 은꼴의 영역이었고 지금 아바타는 천박의 영역이라
그때도 그랬어 소리 하기엔 수위 차이가 너무 남
길가에e름없는꽃
2025/01/16 16:23
내가 기억하는 마영전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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