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카이넷 비스무리한 인공지능이 반란을 일으켜,
주인공 케이티 미첼과 가족이 온갖 전자 제품이 살아나 미쳐날뛰는 쇼핑몰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
가까스로 가전 제품들의 습격을 피한 미첼 가족 앞에 나타난 것은...
수백 마리는 족히 되는 퍼비들. (실제 장난감임)
[보아라, 이것이 인류의 황혼이다.]
그리고 퍼비들은 일제히 공격을 시작하고,
수는 많아도 크기가 작은 만큼 쉽게 처치되나 싶었지만...
[우리는 복수해야 한다.]
[장로를 소환하라.]
그리고 퍼비들은 일제히 괴기한 주문을 합창하고,
그 기도에 응답해 나타난 것은...
[나의 쓰러진 자식들의 복수를 행하리라!!!!!!!!!!!!!!]
케이티: 저런 걸 대체 왜 만든 건데?!
주인공의 아빠가 활을 쏘며 저항해 보지만...
[고통은 날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다!!!!!!]
[좋다...어둠의 수확의 때가 왔다!!!!!!!!]
영화 제목은
한물 간 인터넷 밈들+좀 뻔한 전개 빼면 꽤 재미있다.
noom
2025/01/16 02:34
봉준호 감독님이 인정한 [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