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은 무슨 색깔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하얀색인 것 같다. 하얀색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상대에게 자신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 위에 드리우는 모든 색을 반사시켜 그 본래의 색이 돋보이도록 해준다. 세상의 어머니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직 가족이 돋보이도록 온전히 자신을 내주는 어머니의 하얀 사랑은 ‘희생’이다. 반면 아버지의 사랑은 검은색인 듯하다. 세상의 모든 색을 섞으면 검은색이 된다. 검은색은 모든 색을 품어야 만들어지는 색이다. 모든 것을 품는 것은 힘들고 버거운 일이다. 아버지들은 무거운 삶의 짐을 품고 살아간다. 모두 안고 가야만 하는 세상의 아버지들은 그래서 늘 어둡다. 아버지의 검은 사랑은 ‘책임’이다."
2020년 5월 8일 장성급 인사에서 1기수 후배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사 44기)에게 1년만에 사령관직을 이임하고 3개월 후 전역하였다. 인사 발표 전 전역을 희망한 것으로, 소장급이 임명되던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으로 추천받은 김선호 수방사령관이 청와대 비서관에 군단장을 마친 중장급이 보직되어 군 위상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임명을 고사하다가 자진 전역했다. 결국 해당 보직은 육사 동기 안준석 5군단장이 배치되었고, 4개월만에 대장 진급에 성공했으나 정권 교체로 인해 전 정부 수혜 인사로 분류되어 영전에 실패하고 전역했다. 즉 김선호 중장이 비서관 보직을 고사하지 않았다면 대장으로 진급했을 확률이 매우 높았으나, 군 위상 저하를 염려해 사양했고 군 통수권자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니만큼 그에 책임을 지기 위해 전역한 것으로 보인다. -- 나무위키
문재인정부 때 대장 진급 기회가 있었으나... 뭔가 강직한 성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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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차관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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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름 철학이 있으신분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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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시궁창에서 피어난 그래도 연꽃같은 존재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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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랬으면 애초 신원식이 추천해서 차관이 되는 것도 고사했어야 하는 거 아닌지
그런 점은 아쉬우나 그나마 내란 후 국방부를 다잡은 공로는 있어 보입니다.
국회서 발언들어 보면.. 계엄전 알았음. 나서지 못했음. 침묵이지요. 계엄막고 국회서 뒤늦은 후회.
윤석열이 관저경호에 군보내달라 요청 거절. 더이상 군은 윤석열과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임.
그런데.. 해병박대령 1심 무죄 나왔는데 군검찰이 항소. 이게 국방부 지시 아니겠는가..
2024년 12월 1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본인이 내란 공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손 들어보세요"라고 했는데 참석한 국무위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손을 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스스로 책임을 통감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