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진짜 MT나 신입생 OT 때 편육 나눠주면 미친 듯이 좋아했었다는 ㄷㄷㄷ
옛날 생각나네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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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김치랑 두부아닌가요?
학교 앞 술집에서 흔히 먹는 안주여서 그건 ㅎㅎ
여기에 초장주면 환장하게 먹음요
정말 멈추지않고 계속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에 쌈장 ㅋㅋㅋㅋㅋ
맛나게 드세요 저는 통닭에 소맥먹고있습니다 ㅎㅎㅎ
엇 저는 소주 없어서 양주에 편육 ㅋㅋㅋ 맛있게 드세유 ㅋ
헐 양주 ㄷㄷㄷ 부럽습니다
싸구려 양주에욬ㅋㅋㅋㅋ 친구가 이미 6-7년 전에 면세점에서 젤 싼 거 사다줬네요 ㅋ
전 솔직히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족발이나 보쌈같은건 좋아하는데 편육은 먹다 보면 뼈같은게 씹혀서..ㅎ
또 그게 매력인데 말이쥬 ㅋㅋ
초장에 찍어먹는건 족편이라고.. 요즘 거의 보기 힘든 음식이 있죠..
저희는 초장에는 안 직어 먹고 쌈장 ㅎㅎㅎ
선배들이 용달차에 막걸리 말통으로 양조장에서 받아다가.. 잔디 밭에서 먹던 편육이네유..ㅋㅋ
쌈장에 찍어 맛나게 먹었는데.. 그때는 신입생 때라서..편육이 뭔지도 모르고 먹었심...
술먹고.. 잔디밭에서 그냥 자다가.. 아침에는 일어나서..짬뽕배달 시켜 먹고.. 배부르면..
다시 그냥 누워 자다가.. 수업듣으러 가고.. 또 다시..잔디밭에 모여..자고..ㅋㅋㅋ
배고프면 일어나서 학교식당 1200원 짜리 백반 먹고.. 선배없나.. 두리번거리다가...
선배발견하면.. 또 저녁 술 얻어먹고...기숙사 몰래 들어가서..샤워하고.. 친구방에서 자다가..
걸려서 쫒겨나고.. 당구장에 모여 놀다가 친구 자치방가서.. 쩜십 화투치다가 밤새고...
그렇게 1년 놀고.. 군대 끌려가 전역하면 그동안 날린 학점 복구하느라.. 잠 못자고...
ㅋㅋㅋ 편육하니 생각 나네요... 친구들 학점이 보통 자기 시력 정도 나왔는데...
잔디밭에서 대낮에 먹던 중국집 요리도 생각나네유 ㅋㅋㅋ
80년대 학번이신가보내요 ㄷ ㄷ
아닌데유 ㅎㄷㄷ
전 91인데 제 친구 입학장학금 받고 들어온 넘 선동률방어율(1.0이하..-_-)나왔다고 학고 먹고 장학금 끊기고 했던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어째저째 졸업하고 고시공분가 했던거 같은데 때려치고 다시 치대 가서 지금은 치과의사 선생님이 되셔서 친구들 술값을 내주는 훌륭한 친구로 거듭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학생때는 새우깡만 아니면 고급안주지요..
ㅋㅋ
진짜 선배들한테 새우깡 한봉지면 3병 달리던 때 얘기 지겹게 들었는데..ㅋ
그라면서 정작 돈없어서 새우깡사오면 콘칩가져오라던 선베가 생각나네요 ㅇㅅㅇ
새우깡보다 대롱과자를 더많이먹었었는뎅
지금도 고급편육은 비싸고 맛있어요
옥션 같은데서 싸게 파는 팩 편육은 먹었다 하면 배가..
ㅋㅋㅋ
크. 편육. 새우젓만 있으면 소주 안주로 최고죠 ㅎㅎ
네 맞아유 ㅋㅋ
그 생각 나네요
참치캔 하나에 젓가락 하나
소주 한잔 마시고 젓가락으로 찍어먹어 ㅋㅋ
라던 선배 ㅎㅎㅎ
물론 술 엄청 사줬어요
한번 장난으로 그렇게
불금에 대학교 추억팔이 ㅋㅋㅋ 오늘 좋네유 ㅋㅋ
90년대 초반에 술 엄청 얻어먹고 엄청 사주고 했던 생각나네요 ㅋㅋ
89 90한테 얻어먹고 92들한테 사주고 ㅋㅋ
그 시절 만났던 동기91들, 술사주고 갈구고 했던 92 93들은 아직도 만나서 술먹네요 ㅋㅋㅋㅋ
대기업차장인 93학번 후배 술마시면 2차 자리 알아보러 다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