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와...유게 블아글 보다가 쩡 소재 관련해서 천재적인 댓글 봄

출처의 베댓에 있는건데

원글의 내용은

위의 칸나 교복 짤 올리면서

함정수사를 위해 사복을 입은 칸나란 제목에

내용은 파파카츠 복 이라고 적은 글이거든?

그리고 그 원글에 달린 댓글이 이건데

이거 완전 칸나 원교복 순애쩡 떠오르지 않냐?

대충 공안국장으로써 최근에 늘어난다는 파파카츠를 수사하려는 칸나

그리고 파파카츠 이용자로 의심되는 명단을 확인하는데

거기에 선생님이 있는거지

칸나는 인상을 쓰면서

"선생님이 그럴리가..."

하면서도 피어오르는 의심암귀에 선생님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칸나 스스로가 미끼가 되어 파파카츠 이용자들을 꾀어보려고

발키리에 준비된 교복을 입고 파파카츠 앱을 설치해서

자기 자신을 등록하는거지

물론 발키리에는 그냥 잠복근무라고만 말하고 무슨 수사를 하는지 밝히진 않는거지

그리고 아무튼 매칭? 이라고 해야되나?

파파카츠 사용자와 연결이 되고

칸나는 두근두근 하는 심정으로 지정된 호텔로 향하겠지

허벅지 밴드에는 애용하는 권총을 숨기고...

그리고 호텔 침대에 앉아 상대방을 긴장하며 기다리는데 등장한건

선생님

애써 믿고싶지 않았던 진실에 충격을 받지만 그래도 칸나는 공안귝장으로 선생을 제압하려 하는거지

하지만 선생도 비단 혼자가 아니었고

뒤이어 등장하는건 발키리의 생활안전국 율자랑 도넛이 등장하며

서로 벙찌는거지

사실 선생도 학생들이 잘못된 길에 빠진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자 

아직 어린 학생들을 이용하려는 어른들을 잡고자 생활안전국과 함께 공조하며 칸나가 그랬던것처럼 자신이 미끼가 되어 학생들을 만나려 했던거지

그렇게 오해를 풀고 호텔에 남은 선생과 칸나 두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사과하고는 이내 어색한 분위기가 되는거지

결국에는 파파카츠 앱으로 서로가 만나긴 한거니깐

선생은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고자 공안복도 이쁘지만 평범한 교복도 어울린다며 칭찬하고

칸나는 얼굴을 붉히며

"....장말 어율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선생님께서 원하신다면 사적으로도 입어드릴 수 있습니다..."

라며 말하고 듀근듀근 거리는 둘과

점점 가까워지는 둘 사이의 거리, 호텔 방안을 야릇하게 비추는 붉은 색 조명, 넓고 푹신한 침대...

어느 새 둘의 입술은 포개지며

본연의 의도와 다르게 진짜 파파카츠를 하게 되는

순애쩡이 보고싶다

아무튼 발키리와 샬레가 나선덕에 파파카츠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속여 돈을 벌려던 일당을 검거하게 되고

앱은 앱스토에서 폐기되며 사라지지만

아직 선생과 칸나의 폰에는 남아서

둘이 밀회를 할때 사용한다는 암시를 보여주며

끝나는

그런 순애쩡도 꽤나 꼴린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