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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레고 입니다! 6살 고양이 입니다!

6살이고 어릴때 포도막염을 앓아서 뿌옇게 눈동자에 흔적이 남아있어요.
넓은 주택에서 (집냥이지만..) 뛰어다니다가 6살이 된 지금 치주질환을 앓고 케어가 필요해서 자취방에 데리고 왔습니다.
좁은 집이지만 워낙 행동반경이 짧은 아이라 잘견뎌주고있어요.
물론 수술도 잘끝났답니다! 다만 차밍포인트라고 생각했던 송곳니 두개는 발치해야 했어요,,ㅠㅠ
여러분 반려동물의 양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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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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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다가 물렸다. 그리고 멱살 잡힘. 근데 저러고 잠깐 당황하더니 다시 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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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뭐 매줘도 잘매고 있어요. 한 20분 정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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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미용 실패했을때입니다...ㅜㅜ 미아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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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창가에서 새구경하는거나 일광욕하는걸 좋아했어요. 지금도 창가라면 한시간도 넘게 구경하고 햇빛도 쬐고 그럽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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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서 드릴로(!) 만들었던 야매 캣타워입니다. 여자둘이서 만든....드라이버도 잘 못쓰는 둘이서 만든.....ㅜㅜ
 그래서인지....좀 흔들거리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레고가 안좋아해서 그냥 재조립 후 욕실에서 쓰고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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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귀부자였어요. 귀가 너무 크고 무늬가 꼭 삵같았어요.
































-아팠을때 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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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니 발치전에 치주염 혹은 치아 흡수성 변병이 의심되던 사진이에요. 보면 송곳니 길이가 다르죠?
잇몸도 붉게 부어있구요. 다행히 고통을 호소하거나 단식을 하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그래서 치료시기가 늦어져 발치를 한것이기도 합니다ㅜㅜ
자주 잇몸을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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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도 없는게 까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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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는....차밍포인트였던 너의 송곳니. 남은 이는 건강하게 지켜주겠다고 결심했습니다...ㅜㅜ
댓글
  • 쇼쇼쇼 2017/11/10 10:45

    아이공 이뻐라 ㅠㅠ 너무너무 이뻐용!
    글쓴님도 맘고생 많으셧겠네용 ㅠㅠ
    냥이들은 진짜.. 양치를 느무 시러해서 관리해주기 힘든거 같아요..
    애기가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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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하다 2017/11/10 10:59

    저도 그래서 그나마 거부감 없다는 버박치약으로
    주인님 잘때 슬그머니 다가가서 양치합니다.
    비몽사몽이라 그나마 거부가 덜하기도 하고
    아직 초딩이라 빨리 적응하라고 2일에 한번씩해줘요.
    그래두 아가야가 똘망하니 앞으로 아픈곳 없이
    잘 자랐음 좋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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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llan 2017/11/10 14:03

    당부 드리고 싶은건 포도막염이 단독으로 발병하기도 한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보통 복막염의 합병증으로 발병하지만 레고는 제게 온 3개월때부터 눈에 포도막염이 있었고 6살인 지금까지 치주 질환 앓은거 외엔 건강한 편이거든요. (물론 완전하게 건강하진 않을겁니다. )
    고양이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어요. 정말 신중해야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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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브미고기 2017/11/10 21:13

    농약 같은 냥이네요. 귀여워 미침. 쓰다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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