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우그에게도 모든 용의 약점인
비늘이 덮히지 않은 배의 가슴 부위가 있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보물더미에 누워있었기에 보석이 그자리에 박혀버렸다.
말그대로 무적이된것처럼 보인 스마우그였으나
그가 자신의 위엄과 무적성을 빌보에게 자랑할 때
빌보는 가슴 부분에 보석이 하나 빠진 것을 목격한다.
빌보는 난쟁이들에게 돌아가 이 약점을 전해줬고
그 것을 개똥지빠귀가 엿듣는다.
얼마 지나지않아 스마우그는 호수마을을 공습하고
경비대는 바르드의 지휘 아래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어떤 화살도 용의 비늘과 보석갑옷을 뚫을수 없었다.
하지만 아까 그 개똥지빠귀가
"활잡이" 바르드에게 날아가서 그 약점을 가르쳐줬고
바르드는 조상들에게서 대대로 물려받은
"검은 화살"을 쏴서 약점을 멋지게 꿰뚫는다.
스마우그의 최후는 영화판에서는 조금 달리 묘사됬지만
그 특유의 오만함과 자기보다 약한 이에게 자랑하고
비웃는 사악한 습성 때문에 패배한 것은 같다.
여윽시 짹짹이가 인생을 종치게 한다니까
낮말은 새가 들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검고 길다란 것에 속을 휘저어진
내 보물!
영화판은 그거 맞음
근데 영화판에서도 도발하다 지도모르게 비늘 빠진부분 보여준거라 오만때문임
???: 짹짹이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낮말은 새가 들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왱알왱알
뭐얏!
낮말은 ??가 듣고 밤말은 ??가 듣는다...
검고 길다란 것에 속을 휘저어진
turn off hi-tomi now!
승리의 기념으로 개똥지빠귀 후라이드를 먹도록 하겠습니다
여윽시 짹짹이가 인생을 종치게 한다니까
내 보물!
무슨 그림이야?
원작 호비트 스마우그 삽화
아 원작엔 삽화도 들어있었구나
사실 잘 모름 ㅎ
...
초등학교 즈음에 본거라 있던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원작 삽화 맞아 톨킨이 직접 그렸어. 한국어판에도 넣었겠지
하긴 이정도가 맞지 영화는 너무 많더라
오히려 너무 많으니까 체감이 안됨
거의 대륙을 먹여살리겠던데
어 저게 그런거였음? 난 그전 과거에 스마우그랑 싸울때 벗긴 비늘에 쏴죽인줄알았는데
영화판 설정이 그거라서
영화판은 그거 맞음
근데 영화판에서도 도발하다 지도모르게 비늘 빠진부분 보여준거라 오만때문임
영화에선 바드의 아버지가 검은화살 맞춘곳이 저곳인데
원작에선 그냥 떨어진 부위
개똥지빠귀 : 왱알앵알
원래도 검은화살임?
대충 활쌉아 잡은걸 영화판에서는 그럴싸하게하기위해 만든걸로 기억하고있었는데..
원작에도 검은화살이라고 나옴
난쟁이들이 만들었으며 바르드에게 내려온 가보임
그래서 바르드는 꼭 이걸 쓰더라도 회수했다고 함
스마우그 사태에는 하나만 남아있었다고
영화판의 아쉬운 점은 스마우그의 최후를 맞는 데 빌보 일행이 딱히 크게 도운 게 없다는 거... 바르드가 자력으로 약점을 알아낸 거라
우투리였네
.
호빗 영화판에서 제일 싫었던게, 스마우그가 2부 마지막에 죽는게 아니라 3부 시작에 죽었던거.
원작 모르는 사람들은 3부에서 스마우그랑 엄청 싸울거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금방 죽어버려서 크게 실망하더라.
2부 엔딩도 3부에서 스마우그의 활약을 잔뜩 기대하게 만들어 놔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