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심이라도 끝까지 지켰으면 징한 놈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지 죽을 것 같으니 에아를 망설이다가 잡아버림.
이 순간에 설령 에아로 무검 날려버렸어도 길가는 심리적으로 패배해버림.
그래도 이기면 승리라도 하고 세이버 퇴거했으니 룰루랄라 목적 이룰 수 있었을텐데.
근데 치와와한테 물려서 팔날아갔네?
갑옷도 안 입어.
에아도 안써.
마지막에 쫀심 버리고 에아 잡는데.
그것조차 망설이다가 잡는 바람에 팔 썰려.
괜히 길가가 시로한테 이 싸움은 니가 이겼다고 말한게 아님.
멋진 놈과 추한 놈을 왔다갔다하는 놈.
뭘 해도 길가는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개연성 같은놈...
마지막에 잡은거에서 완전히 패배한거임 ㅋㅋㅋ
저거 잡은이상 아 봐준거라고도 안 통함 ㅋㅋㅋ
저거 진짜 길가메시 캐릭터성 잘 드러나서 좋더라
나스의 인간찬가 생각하면
" '에아를 쓰려 고민했다' 그 시점에서 아처(에미야)와는 상관없이 길군은 진겁니다. 설령 아처(에미야)가 없었다 하더라도 길군은 그대로 리타이어 했겠지요'
라고 인터뷰로 말해줄 것 같음ㅋㅋ
존재가 개연성인 박명수같은놈
영웅도 전사도 아닌 어린애한테 에아를 꺼낸 순간 승부에서 져버린격이 됫지 ㅋㅋ
천리안으로 봐 놓고서도 저걸 당했음
곰방냥
2025/01/10 23:07
마지막에 잡은거에서 완전히 패배한거임 ㅋㅋㅋ
루리웹-5023122116
2025/01/10 23:08
저거 잡은이상 아 봐준거라고도 안 통함 ㅋㅋㅋ
새해첫날
2025/01/10 23:09
존재가 개연성인 박명수같은놈
발끈말고불끈
2025/01/10 23:09
영웅도 전사도 아닌 어린애한테 에아를 꺼낸 순간 승부에서 져버린격이 됫지 ㅋㅋ
개그콘서트
2025/01/10 23:09
천리안으로 봐 놓고서도 저걸 당했음
카나데짱좋아
2025/01/10 23:09
저거 진짜 길가메시 캐릭터성 잘 드러나서 좋더라
ALTF4
2025/01/10 23:09
지 나름대로 밸런스 맞춰서 노는 놈이 스스로 제약을 어긴거면 뭐
알케이데스
2025/01/10 23:10
나스의 인간찬가 생각하면
" '에아를 쓰려 고민했다' 그 시점에서 아처(에미야)와는 상관없이 길군은 진겁니다. 설령 아처(에미야)가 없었다 하더라도 길군은 그대로 리타이어 했겠지요'
라고 인터뷰로 말해줄 것 같음ㅋㅋ
알케이데스
2025/01/10 23:12
에미야의 '철의 마음' 엔딩 (정의의 사도를 관철하기위해 방해꾼은 모두 죽이는)의 일직선적인 시로를 생각하면
(이 루트의 시로는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애초에 그 시점서 길가메쉬가 뭔 수를 쓰던 이길 수 없는 엔딩이 나왔을꺼라고 코멘트 달아줬을것 같은ㅋㅋ
루리웹-6724458719
2025/01/10 23:16
실제 나스 인터뷰에 있을거임
에아를 안뽑는게 자신과의 싸움같은건데
엉겁결에 뽑은 시점에서 그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거라고 ㅋㅋㅋ
알케이데스
2025/01/10 23:17
ㅇ엌 ㄹㅇ???? ㅋㅋㅋㅋ
보팔토끼
2025/01/10 23:15
실제로 길가메쉬 설정상 저 에아는 단순히 강한상대가 아니라 '격'에맞는상대에 써야하며
그렇지않으면 뽑아 사용해도 패배한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있다고함 ㅋㅋㅋ
최강가스터블래스터샌즈
2025/01/10 23:16
참 피곤한놈이야 ..
루리웹-5568747307
2025/01/10 23:15
그냥 페스나 쓰던 시기에는 뽕의 극대화를 위한 장치였겠지만 이제와서 살을 붙이다보니 캐릭성의 극대화가 되버린 장면 ㅋㅋㅋㅋㅋ
오버드라이아이스
2025/01/10 23:16
제로때 그대로 길가였으면 안잡았을까
루리웹-0179551758
2025/01/10 23:16
길가를 요약하는 가장 완벽한 한컷
갮
2025/01/10 23:16
이 싸움은 힘들겠군 도망치겠다! 하는 것도 개웃기고
성배 구멍에 빠져서 시로 매달려놓고 물귀신이 아니라 빠져나올 것이니 끝까지 버티라고 하는 것도 개웃기고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2025/01/10 23:17
"개 연성 같은놈"
굿뜨맨
2025/01/10 23:18
진짜 스스로도 얼마나 쪽팔렷을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