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보는 중, 김구라 하드 캐리하네요.

썰전 캐스팅에 왜 저런 사람을 올렸는지 의문이네요
전원책변호사도 종종 답답한 소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봐줄만 했는데
이번에 패널 바뀐 뒤로는 볼때마다 진짜 암걸릴거 같네요

진짜로 케리 합니다.

전원책은 여당한테 악담도 하고 여당을 까긴 했어도 적어도 여당이 더러운 건 알았고 여당이 잘 되길 바란다고 얘기는 했어도 쉴드는 안 쳤음. 근데 박형준은 진짜 더러운 정부는 피의 쉴드 치고 현 정부 일 중에 아직 “덜” 치워진 부분을 왜 아직 안 치우냐고 전 정부 욕했으면 너네는 잘해야지 이런 식으로 가니까 답답함 진짜.

ㅋ 지금은 목기춘이 나오네요.
암만 그래봐라 민주당 받아주나. ㅎㅎㅎ

김구라 쉴드는 아니고..
2002~3년도에 이미 딴지일보 팟캐스트 (부르르였나..암튼 기계도 있던)에서 황봉알과 함께 '시사대담' 꽤 오래 했었죠..
당시 듣보잡 관종에 가까운 포지션이라 막말도 많이했지만 시사에 관심이 없으면 할 수 없던 프로그램 출신 (물론 90년대 스브스 공채 코미디언)..

그 뻔뻔한넘때문에 썰전을 안본지 몇달인지 ㄷㄷ

박형준 출연부터 썰전 안봄

박형준 출연후 부터 암걸릴거 같아서 못보겟슴...

박형준 출연 이후로 재미자체는 떨어졌지만 시티즌유가 전원책때와는 달리 훨씬 전투적이어서 그래도 그 나름의 재미와 긴장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뭐랄까 전원책은 한심한 개소리라 그럭저럭 우쭈쭈 해주면 잘 넘어갔는데
박형준은 지저분하면서조 나름 논리정연한 개소리를 해서 시티즌유도 100분토론 시절처럼 논리정연하게 논파하고 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