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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생이 저랑 아무관계 없는 사람한테 청첩장 받게 만드네요.

회사 동생 직원(남자)이 있습니다.
이녀석이 저한테 커피 마시자고 해서 갔더니, 회사 여직원이 같이 있음.
이 여직원하고는 저랑 눈인사 정도 하는 사이고, 업무적으로 아무관계도 없고, 관심도 없음
근데 여직원이 결혼한다고 청접장 주네요...속으로 뭐 이런 경우가 있냐하고 웃었음.
그래도 커피 얻어 먹었으니, 5만원 보냈음
고맙다는 말도 없고, 답례품도 없더만..
그래서 동생직원한테 좀 싫은 소리좀 했습니다. 여직원이 나한테 청접장 주고 싶어서 그자리 만든거냐고.?
고맙다는 말도 없고, 답례품도 없더라...다른 애들은 답례품 받은 것 같은데..나는 왜 없냐? 그랬습니다.
알고보니...그 여직원은 제 이름도 모르더군요...그냥 커피마시면서 청접장 남은 거 하나 준거뿐..
그후 몇달후 저의 조부모상이 있었습니다.
그 여성한테 부고 카톡을 보냈습니다...잃지도 않더군요...읽지 않고 부고라는 것 알고 지운듯..
그래서 직원 동생한테, 그 미친년 뭐하는 년이냐? 가까이 지낼 사이는 아니라고 해줬습니다.
몇 달전 일인데...가끔 그 여직원 마주칠때마다..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참고 있습니다.

댓글
  • 벤츠망신은벤츠풀옵 2025/01/10 04:32

    레알 친한 사람 아니면 여직원은 축의 안하는게...

    (R9oH2f)

(R9oH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