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서로 죽어라 싸워댔지만
기묘하게도 누구보다 서로를 인정한 친구
죠나단은 자신의 모든것을 파탄내던
증오스러운 디오를 스스로의 의지로 죽였음에도
디오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해했고
이후 디오와 함께 죽을 상황에서
오히려 기묘한 우정을 느끼며 세상을 떠남
디오는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언제나 죠나단을
처리하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
이후 패배하고 목만 남은 채 죠나단의 몸을
차지하려고 죠죠를 죽이려고 했지만
막상 죽어버리자 다른 이들을 죽일 땐 눈도
깜짝안하던 그 디오 본인이 가장 충격을 먹음
3부 이후로도 오직 죠나단만을
자신과 동등한 친구이자 숙적으로 여김
언제나 봐도 정말 기묘한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