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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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전 고양이 키운적이 없는데 지금은 다섯마리;;

얼마전 유기고양이 두마리(러시안블루와 그의 딸) 형 소개 시켜줘서 형이 키움;;
2주전 어미 고양이가 버리고간 3 마리 . 집에서 키움;;
어머니가 고양이가 주술적(?) 토테미즘적인 의미 땜에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냥 너무 가여워서 집에들임..
지금은 지극정성으로 키우심;;
제 돈 들여서 캣타워 사고 화장실 사고 사료사고 초유 사고 젖병사고
실컷 사놧더니 정작 자는곳은 우리 어머니 이불 ㅎㅎㅎ 맨날 우리 어머니만 찾네요 이아이들이;;
이불이 맨날 더러워지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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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Y34RZ3R0 2017/11/07 02:07

    지금은 살아계신 상태가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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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08

    저의 어머니 건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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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11/07 02:11

    지금은 정말 좋은것만 보이실텐데...
    딱 1년 지난 시점부터 헬게이트 열리니 진짜 마음 단단히 잡으시길...
    (어릴때는 털이 잘 안빠짐...근데 1년 즈음되는 시기부터 털빠짐 경험하면 ㅠㅠㅠㅠ
    더군다나 봄 가을 이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같이 겹치면 진짜 지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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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11

    넵 ㅜㅜ 다들 그말씀 하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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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11/07 02:13

    그게 상상을 초월합니다...생활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옴...더군다나 저렇게 마릿수까지 많으면...
    저희는 2마리 기르는데 참다참다(진짜 인간적인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짐...극한까지 옴...)
    그냥 방하나 버리는 셈치고 고양이 방 만들었네요...같이 한 공간에서 생활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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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14

    네 형도 방 하나 고양이방으로 만들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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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11/07 02:13

    다섯마리도 많아보이지만 개인이 책임질수없는 상황에 이르지 마시길...
    자기도 모르게 애니멀 호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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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16

    저희집 그런집 아닙니다. 형집은 2마리 따로 키우고 3마리 본가에서 키우는데;
    약한 1마리는 어머니께서 계속 돌볼거고 나머지 2마리는 제가 앞으로 키울예정에 있습니다.
    이전에 유기견 3마리 키웟엇고요 지금도 키우고 잇는상태고
    토끼도 2마리 키우고 잉어도 마당에서 키우고 있는집입니다.
    책임감 없이 함부로 들이는 집은 아니니 염려는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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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11/07 02:18

    지워유 지워...뭐 그런걸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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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21

    어쨋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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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11/07 02:21

    별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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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울로울 2017/11/07 02:31

    아마 아직 어려서 높은곳을 잘 못올라가서 이불을 좋아할거에요
    따뜻하고 촉감도 좋아서ㅎㅎ
    크면 자연스레 높은곳 찾을테니 걱정마세요
    애들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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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43

    넵 ㅎㅎ 알겟습니다. 귀엽습니다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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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stal┼Method 2017/11/07 02:41

    길냥이들은 살이 잘쪄서 살 찌는거 싫으시면 사료 살안찌는거만 주셔요.
    저두 간식 거의 안주네요 그리고 중성화만 제때 해주면 힘든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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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맨 2017/11/07 02:43

    저도 유기 냥이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자칭 개파였는데 처음 주차장에서 좀 자란 4~5개월 정도된 수컷 코솟이 와서 막비지더군요. 형삭을 보니 살려고 도움을 청하는.. 그런게 한녀석 들리고, 2살 정도 된 수컷 성묘 한마리 더 들려서 같이 지내는데 물론 포기해야 하는 부분은 많습니다. 경제적인 부분까지. 그래도 그 이상의 기쁨을 줍니다. 두번째로 들인 녀석은 저림 받은 건지 학대인지 모르겠는데 엄청 경계하고 피하더니 지금은 무룹으로 찾아옵니다 안방은 철저히 사수하고, 거실과 기타 공간은 내주었습니다. 쇼파, 가죽의자는 포기했고, 털은 로봇청소가 담당하고 있어요. 그래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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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11/07 02:48

    우와 너무 귀엽네요^^ 저도 고양이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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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맨 2017/11/07 02:51

    휴대폰이라 오타가.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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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隱遁者 2017/11/07 03:22

    복 받으실 거예요.
    저도 유기견 만으로 13년 키웠는데 키우기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 녀석이 요즘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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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7/11/07 04:39

    예전부터 글 보고 있습니당. 멋져요.
    종종 사진 올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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