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20685

문화(수사자) 마포고 연대기 2. 청년기 - 핏빛 통치의 개막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2장 청년기를 연재하겠습니다.

마포호 형제가 방랑을 끝내고 한 지역을 차지해 제국을 세우기까지의 내용입니다.

이번 편부터는 조금씩 끔찍한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미리 주의의 말씀 드립니다.

 

자,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2. 마포호 제국의 성립

 

(1) 고된 방랑기

마포호 형제가 스스로 삶을 개척해야 할 입장에 놓이면서,

그들의 생존 가능성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사실 이 때가 원래 모든 수사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이며,

믿을 것이라곤 오직 형제들 밖에 없죠.

 

그리고 마포호 형제에게는 맏형 마쿨루가 있었습니다.

라스타, 스카, 프리티보이보다 한두 살,

킨키테일과 미스터티보다 서너 살 많았던 그는 강력하고 침착한 리더였습니다.

또한, 한때나마 짧은 방랑을 함으로써, 다른 형제들보다 훨씬 경험이 많았죠.

그는 서로 뭉쳐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형제는 이 가장 힘든 시기를 큰 탈 없이 넘길 수 있었습니다.

만약 거대한 마쿨루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나머지 다섯 형제가 모두 이 힘든 시기를 무사히 넘기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먹이를 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형제는 오래전부터 부모들의 빼어난 사냥 기술을 익히 보아 왔죠.

그러나 자기들 힘만으로 직접 하는 것은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추방되기 전, 그들은 어머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꿀오소리나 뿔닭 같은 작은 동물들로 사냥기술을 연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버팔로 같은 대형동물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였습니다.

사실 버팔로는 웬만한 프라이드 하나가 몽땅 투입해도 벅찬 상대였죠.

이미 이야기한 바대로 사자의 천적이란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마쿨루의 지도력은 분명 뛰어났지만,

형제의 사냥기술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동안 형편이 말이 아니었죠.

사방을 배회하며 다른 사자가 먹다 남긴 사체 찌꺼기를 주워먹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프라이드 암사자의 먹이를 뺏어 먹으려고 다투다가,

격노한 우두머리 수사자가 다가오면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 일마저 있었습니다.

마포호 형제 최악의 흑역사였죠;;;

 

그러나 역시 부모로부터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덕인지,

마포호 형제의 학습 능력은 매우 탁월했습니다.

불과 몇달만에 그들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들의 공격은 놀랍도록 강력하고도 정교해졌습니다.

자신들의 먹잇감을 스스로 사냥해서 마련하는 것쯤은 이제 일도 아니었죠.

이 때 그들은 버팔로는 말할 것도 없고, 하마나 기린까지 사냥해서 잡아먹었다.

이 정도 뛰어난 역량을 보인 컬리션은 그들의 아버지인 웨스트스트리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드물었다.

놀라운 단결력과 학습능력 덕분에 그들의 시련은 고되었지만 매우 짧았습니다.



 

영상-버팔로를 사냥하는 마포호(2006년)

https://www.youtube.com/watch?v=gB5uet05UKQ

 

(2) 두각을 드러내는 킨키테일과 미스터티

또한 킨키테일과 미스터티는 이때부터 이미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모든 일을 주도했죠.

마포호가 하는 일의 중심에는 언제나 이 둘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은 사냥을 할 때 특히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대형동물을 사냥할 때 다른 형제들은 사냥감을 에워싸거나 측면을 공격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사냥감의 목을 물어 숨통을 끊거나 등뼈를 부러뜨려 꼼짝못하게 만드는 것은 거의 매번 킨키테일과 미스터티의 몫이었죠.

그들은 놀랍도록 적극적이고 투쟁적이었습니다.

 

둘 중에서도 유독 튀는 것은 미스터티였습니다.

사냥이나 전투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점잖아지는 킨키테일과 달리,

미스터티는 거의 항상 화가 나 있는 상태였죠.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다른 형제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났습니다.

킨키테일이 형들과 별 마찰 없이 지낸 반면,

미스터티는 매우 예민하고 난폭한 태도로 일관했죠.

그는 유달리 탐욕스러웠으며, 확실히 분노조절장애가 있었습니다.

그의 그런 좋지 못한 태도는 먹이를 먹을 때 두드러졌습니다.

자기 몫은 절대로 나눠주지 않는 반면, 툭하면 다른 형제의 몫을 탐냈죠.

물론 킨키테일의 몫은 예외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마쿨루의 통치가 굳건히 유지되었지만,

미스터티의 폭주는 점점 가시화되고 있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당연히 미스터티가 거슬렸지만, 그를 제압할 엄두는 내지 못했습니다.

미스터티가 워낙 사납기도 했지만, 그 뒤에 언제나 킨키테일이 있었기 때문이죠.

킨키테일은 스스로 물의를 일으키진 않지만, 언제나 미스터티를 지지했습니다.

다른 형제들 사이에는 그 둘만큼의 강력한 유대감은 없었습니다.

둘의 유대감은 비정상적이라 할 만큼 강했거든요.

 

또한 미스터티가 가장 사나운 사자였다면,

킨키테일은 가장 용맹한 사자였죠.

개인적인 역량으로도 형들은 이미 두 막내에 필적하기 어려웠습니다.

두 막내는 무리 내에서 점점 독립적인 또 하나의 무리가 되어가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이들의 유별난 유대감이 아직 마포호 전체의 결속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여섯 마리의 마포호는 언제나 함께 행동하며 점점 실력을 키워가고 있었죠.

덕분에 그들의 사냥실력은 어느새 가히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사자의 천적’이라는 버팔로는 형제들이 가장 즐기는 먹이로 전락했죠.

사냥의 달인이 된 그들은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했고, 신체적으로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졌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완숙한 경지에 이르렀음은 물론이고요.

 

이제 마포호 여섯 형제는 자신들의 영토를 가질 준비를 마쳤습니다.

당시 동물 연구자들이나 공원 관리자들에게 여섯 마리의 수사자가 뭉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다섯 마리로 구성된 웨스트스트리트 컬리션도 매우 드문 경우에 속했죠.

그러나 이제 때가 온 것입니다.

전대미문의, 모든 개체가 강력하고 뛰어난 여섯 수사자로 이루어진 거대 컬리션의 핏빛 통치가 임박한 것이었습니다.



 

 

(3) 핏빛 통치의 개막

시간이 좀 더 흘렀습니다.

형제들은 모두 성장했습니다.

마쿨루는 더욱 거대하고 위엄이 흘러넘쳤으며,

라스타는 마쿨루 못지않은 덩치로 자랐고, 특유의 치렁치렁한 갈기를 뽐냈습니다.

프리티보이는 가장 잘 생긴 사자였습니다.

그의 금빛 갈기와 날렵한 몸매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스카 또한 남부끄럽지 않은 강인한 사자로 성장했습니다.

킨키테일은 몹시 다부진 근골의 소유자였으며,

미스터티는 독특한 갈기 스타일과 날카로운 인상을 지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개성을 뽐내는 여섯 수사자들이 오랫동안 숨죽여 지내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일이었죠.

 

드디어 2006년의 어느날,

마쿨루가 이끄는 여섯 마리의 마포호 사자들이 사비샌드의 북쪽 지역에 침투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의 지배자들은 네 마리의 수사자들이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북부 무리(nothern coalition)라고 알려진 사자들이었죠.

아시다시피 네 마리도 적은 수가 아닙니다. 제법 큰 컬리션이었죠.

또한 매우 강력해서 한동안 적수가 없던 사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마포호 형제는 자기 영토를 갖기 위해서는 힘으로써 탈취해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었죠.

그들은 과감히 도전을 결정했습니다.

 

원정을 떠나기 전,

그들이 나란히 강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함께 목을 축이며 그들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했고 전의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차례로 강을 건넜죠.

 

그들의 도전은 지극히 과감한 양상을 띄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사자들이 새로운 지역에 들어갈 때에는 숨을 죽이고 조심스레 상황을 살피며 접근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달랐죠.

그들은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이는 순간 엄청난 사자후를 토했습니다.

자신들의 출현을 당당히 만방에 알린 것이죠.

사방에 오줌을 갈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도전이라기엔 믿기 힘들 정도로 방자한 것이었고,

지배자들을 분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얼마 후 몹시 성난 네 지배자들이 나타났고, 즉시 젊은 도전자들을 공격했습니다.

마포호 여섯 형제 또한 기다렸다는 듯이 응전했습니다.

그리하여 순식간에 일대 격전이 벌어진 것입니다.

열 마리의 수사자들이 벌이는 대전투의 함성은 산천초목을 벌벌 떨게 만들었습니다.

평화롭던 초원은 삽시간에 아비규환이 되었습니다.

 

여섯 마리의 젊은 도전자들은 미친 듯이 날뛰었고,

네 마리의 지배자들은 노련하게 맞섰으나 전황은 뜻 같지 않았습니다.

점점 마포호 형제의 숫자와 패기에 눌리기 시작한 것이죠.

결국 킨키테일이 지배자 한 마리를 제압해 쓰러트리면서 싸움은 끝났습니다.

킨키테일은 그 가엾은 사자의 두개골을 박살냈습니다.

그리고 형제의 숨통이 끊어지는 모습을 본 나머지 세 마리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주했습니다.

형제의 첫 전투가 대승으로 끝난 것입니다.

 

이 최초의 승리에서 형제들은 두 가지 큰 수확을 거뒀습니다.

하나는 마포호 제국 건설의 거점을 마련한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무도 자신들을 막을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댓글
  • 커피스타킹 2017/11/06 00:38

    오 1빠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00:39

    다음 연재는 이번주 금요일 내지 토요일 자정쯤이 될 것 같습니다.
    마포호 형제의 통치를 다룰 예정입니다.
    좋은 밤들 되세요.

    (Dv4UXI)

  • 애무부장관 2017/11/06 00:39

    오 2빠 !!!

    (Dv4UXI)

  • 비나리 2017/11/06 00:40

    우선 추천 박고 낼 출근길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Dv4UXI)

  • 한량도령 2017/11/06 00:42

    감사합니다. ^^ 추천~

    (Dv4UXI)

  • 애무부장관 2017/11/06 00:43

    일단 추천박고 댓글남기고 정독하고왔슴다 ㅋㅋ다음편도 찬찬히 기다리겠습니당

    (Dv4UXI)

  • 언제나행복 2017/11/06 00:46

    이번회가 제일 재밌네요 ㅎㅎ 잘읽었어요

    (Dv4UXI)

  • Wkwmdsksek 2017/11/06 00:59

    선추천
    후읽기 합니다.
    오늘 열번도 넘게 글올랐나 안올랐나 ㅋ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08:38

    언제나행복// 네 슬슬 지루했던 도입부를 지나 본격적인 이야기로 갑니다 ㅎㅎ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08:39

    Wkwmdsksek// 헉 감사합니다 ㅠㅠ

    (Dv4UXI)

  • 霸打珍熙 2017/11/06 08:50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Dv4UXI)

  • wnrudwjd1 2017/11/06 09:18

    킨키테일 멋쟁이ㅋ
    잘봤습니다

    (Dv4UXI)

  • convenience 2017/11/06 10:27

    꿀잼

    (Dv4UXI)

  • 담배는멘솔 2017/11/06 11:04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기다립니다. ㅊㅊ

    (Dv4UXI)

  • Ohnexen 2017/11/06 11:25

    *^^*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Dv4UXI)

  • OnMyWay 2017/11/06 14:29

    아... 기다려야 하는군요 ㅠㅠ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16:40

    다들 감사드립니다. ^^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16:40

    OnMyWay// 네;;; 아무래도 주중에는 힘들거든요 ㅎ

    (Dv4UXI)

  • lackey 2017/11/06 16:56

    실수가 아닌 진심으로 하는 첫 추천입니다.
    예~전에 마포호 전체적인 이야기 다뤄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그때 어떤분이 마포고 1진 ㅣ야기인줄 알고 클릭했다고 한 글이었는데요...ㅎㅎ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17:00

    lackey// ㅎㅎ 영광입니다. 네, 9월 하순에 '숫사자들의 전쟁'이란 제목으로 글 올렸던 바 있습니다.
    그때는 급하게 올리느라 부족한 점도 있고 또 사실과 약간 다른 점도 있고 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그런 점들을 보완하고 바로잡으며 연재 시작했습니다. ^^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19:29

    M조던// 마징길라니 대단하죠. 과연 마포호를 꺾을 자격이 있더라구요. 불과 네 마리가 마포호를 능가하는 업적을 쌓고 있으니까요. 근데 꼭 숫자가 결정적인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제 다음번에 서술될 내용인데, 마포고의 경우도 4마리, 2마리로 분열한 뒤에, 킨키테일-미스터티 두 마리가 나머지 네 마리보다 훨씬 엄청난 업적을 쌓더군요.

    (Dv4UXI)

  • M조던 2017/11/06 19:38

    스몰츠용수//지지난회분부터 선리플 후감상중인데 제가 마포고스에 대해 잘모르고 리플을 달았을수도 있겠네요.일단 다읽어보고나서 이야기하겟습니다;^^

    (Dv4UXI)

  • 마산아재 2017/11/06 19:47

    M조던... 이미 그때 마포고는 할아바지였습니다.
    킨키테일과 미스터 티가 마징길레인 한명 박살내고
    나머지 4명과 킨키테일로 1:4로 붙어서 킨키테일 죽구... 미시터티 사탄이 나머지 형들에게 합류 했는데.. 이때 이미 철권 7년이 흐른 뒤였습니다. 나머지도 마징길하고 직접 4대5로 붙은게 아니라... 악어에 죽고 다른 칼러니에 공격받아 죽고... 그렇게 해서 마포고 제국이 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Dv4UXI)

  • 마산아재 2017/11/06 19:50

    보통 4년정로 프라이드를 유지하면 오랫동안 유지했다고 하는데...7년이면 상당히 오래 유지된거고... 마훌루의경우 노쇠한 상태였습니다. 7년을 유지하게 된건 6명이 강력한것도 있지만... 미스터티가 어린 숫사자를 무지하게 죽였다더군요. 그래서 별명이 사탄입니다.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19:59

    [리플수정]M조던// 님 말씀은 사실입니다. ㅎㅎ 저는 같은 사실에 관해 제 나름의 감상을 보탰을 뿐입니다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0:01

    마산아재// 미스터티는... 차차 제 글에서도 다루겠지만... 정말 상식을 뛰어넘더군요. 그는 정말... 하 어쩜 그게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사자의 본능이랄수 밖에 없는 것인지...

    (Dv4UXI)

  • MellowTone 2017/11/06 20:02

    추천 하려고 로그인 했어요 정말 실감나네요 ^___^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0:23

    M조던// 제가 조사한 바로도 님 얘기가 대체로 사실과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킨키테일의 죽음이 생생하게 녹화된 데 반해서 마포호와 마징길라니의 전면전은 그러지 못했어요.
    그래서 목격자들의 증언을 짜집기하다보니, 썰이 분분하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5:4의 전면전을 벌인 결과 마포호가 패했다는 썰도 있고, 방심하고 돌아다니던 마포호 사자들을 마징길라니가 뭉쳐서 각개격파했다는 썰도 있고요...
    이 연대기의 끝부분이라 저도 아직 결론을 못내린 상태인데, 좀더 자세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Dv4UXI)

  • 김희선 2017/11/06 20:23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0:24

    MellowTone// 매우 감사합니다 ^^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0:24

    김희선// 감사합니다 ㅎㅎ

    (Dv4UXI)

  • M조던 2017/11/06 21:04

    잡설을 더하자면 마포호스의 아버지인 웨스트프라이드도 궁금하네요.마포호스가 2005년에 독립했다면 98년생인 마쿨루는 7살 2000년생인 라스타 프리티보이 스카도 5살이 될때까지 무리에 남아있는것을 허용했다는 말인데 보통 숫사자들은 늦어도 3살이 되면 무리에서 쫒겨납니다;;그뒤 1~2년정도 더 떠돌다 4~5세가 되면 완전한 성체가 되어 전성기를 누리죠. 다 커도 이미 한참전에 다 큰 자식들을 계속 무리에 품고 있었다는게 보통숫사자들의 행태는 아닌듯..막내인 미스터티와 킨키테일이 3살이 되자 쫒아낸걸보면 막내들이 뭔가 아버지들의 심기를 건드린게 아닌가 추측할뿐.(그리고보니 웨스트프라이드도 집권기가 엄청 길었네요.마쿨루가 출생한 98년에 집권했다해도 2005년까지 버틴거보면)

    (Dv4UXI)

  • M조던 2017/11/06 21:08

    윗글정정 웨스트 프라이드(x)웨스트 스트리트(o)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1:37

    M조던님 ㅠㅠ 이러다 제가 쓸게 없겠어요 ㅠㅠ 뒷날의 얘기는 아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

    (Dv4UXI)

  • M조던 2017/11/06 22:17

    아 저는 마징길라니 이야기는 마포호스와 별개로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마포호스의 몰락을 다루면 마징길라니 이야기도 자동으로 나오겠군요;;마징길라니관련된건 다 지우겟습니다.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2:30

    M조던// 에이 지우실것까지야 ㅎㅎ 아직 괜찮아요 ㅎㅎ 괜히 공들여 쓰신거 지우지 마세요

    (Dv4UXI)

  • 스몰츠용수 2017/11/06 22:31

    아고 벌써 지우셨네...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v4UXI)

(Dv4U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