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00년 전인 1624년 겨울,
네덜란드 렉강 위에 떠있던 얼음이
위트레흐트시의 제방을 무너트리는 사고가 발생함
특히 해수면보다 지면이 낮은 네덜란드에선 큰 문제가 되어
도시 전체가 침수되고 말았는데
금융선진국이었던 네덜란드는 침수 피해를 재건하기 위해
당시 지역 수자원 관리 당국은 채권을 발행해
재건 자금을 조달하기에 이르렀음
당시 발행된 채권은 총 23,000 카롤루스길더 라는 화폐였는데
대부분의 채권이 만료된 와중 당시 대부호 한명에게 발행된
1,200 카롤루스길더 영구채는 만료되지 않았음.
카롤루스길더가 네덜란드 길더가 되고,
네덜란드 길더가 유로화로 화폐전환이 되는 와중에도
이 채권은 살아있었고
이 채권의 소유자는 상속자를 포함해
1200카롤루스 길더의 2.5% 에 해당하는
네덜란드 길더 -> 유로화 화폐전환 가치인
매년 13.61유로의 이자를 영원히 받을 수 있음
이 채권은 명목상의 가치보다
가장 오래된 현대적 채권의 영구적 가치라는 개념으로
경매를 통해 몇몇 사람에게 전달된 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데
약 20년 넘게 이자를 받지 않던 뉴욕증권거래소는
네덜란드의 초대에 따라 채권 발행 400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를 방문해서
해당 채권이 아직 살아있다는 금융학적 증명에 따라
공식적으로 22년어치 이자인
299.42유로(45만원)를 지급받는 행사를 개최함
곧이어 참석자들은 400년 전 무너진 제방과
그 보수현장을 찾아 수자원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도 얻어갔다고
영구채권이 있다면
땡칠이 채권은..??!
(도망)
죽어
잘좀 도망을 치던지 이 쉑꺄
ㅋㅋ 저정도 금액이면 진짜 상징이랑 현대금융제도 유물이네
땡칠이가 뭐에요?
데엔드로
2024/12/25 10:43
영구채권이 있다면
땡칠이 채권은..??!
(도망)
너구리띠
2024/12/25 10:44
죽어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2024/12/25 10:44
잘좀 도망을 치던지 이 쉑꺄
유게이Ai
2024/12/25 10:45
땡칠이가 뭐에요?
죄수번호-2853471759
2024/12/25 10:43
얼마 안되네. 그냥 상징성인가
한프런트
2024/12/25 10:45
ㅋㅋ 저정도 금액이면 진짜 상징이랑 현대금융제도 유물이네
살삽이
2024/12/25 10:47
사실 길더는 영국식 표기고 실제로는 네덜란드 화폐라 휠던이라고 해야함
화화
2024/12/25 10:47
채권이 영구 ㄷㄷ
대답이 틀렸어
2024/12/25 10:47
청나라 채권은 개쓰레기 되었던데...
루리웹-4672534900
2024/12/25 10:47
경제의 역사적 관점에서 의의가 있는 거라고 보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