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정치적 신념?이 상반되는
장인장모님이 와 계시니
평소에도 불편한데 더 불편하네요 ㅠㅠ
최대한 가족간 정치 얘기는 안할려고 하는 편인데
갑자기
우리 애들이(이제 중학생)
왜 석렬이 같은 사람을 지지하냐고
장인장모님께 장난스럽게 포문을 열었고,
장인어른이 이재명이 형수한테
무슨 말을 했는 지 아냐면서 받아치고
(이 얘기는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집사람은 그래도 계엄은 아니지 않냐고 하고
그러자 장모님이 그만 하라고 말리고
우리 애들이 이재명! 이재명! 몇번 외치고 ㅋㅋ
저도 장인장모님 안보이는데서 같이
손으로 액션하면서 소리안나게 응원해 줬네요 ㅋㅋ
다행히 금방 끝났어요.
전 가만히 있었습니다 ㅎㅎ
두분다 교사셨고, 장인어른은 교장까지 하셨는데
왜 내란당을 지지하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이번 내란사태를 겪고도 ㅠㅠ
경상도에서 계속 사셔서 그런걸까요?
저도 나고 자란곳이 경상도지만
정치적으로는 그 지역이 너무 싫네요.
일주일 넘게 계시다가 가실텐데...
이제 1일차 입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4195356
왜 하필 이때 장인장모님이 오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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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가 썩은거죠
교사? 그냥 재능일뿐 그게 대단한것이 아님요
자식들한테는 헌신하시는 분들이라 고마운 분들이긴 합니다.
교과서에서 나오는데로
사리분별만 잘해도 저렇게 되진 않을텐데요.
근데 썩었다는 표현은 좀 과한거 같습니다.
외삼촌이 채팅방에서 일베버러지 같은 유튜브 링크하길래 그런 거 보시고 돌리면 사람들이 정신나간 태극기부대로 인식하니까 하지말라고 한 소리 했네요.
전 소심좌라 ㅎㅎ
그 형수 얘기는 형이 어머니에게 한 얘기를 형수에게 옮긴거다. 법원 판결문에도 있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그런데 그래도 안 들을 확률이 90%긴 하죠
안그래도 집사람한테 전달하라고 하니 소용없다고 ㅠㅠ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듯이..
내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것들이 진실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내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죠.
그래서 민주당이든 국힘당이든,,, 사실에 관계없이 지지정당이 바뀌지 않는다..
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말씀이신지는 알 거 같습니다.
근데, 이번 내란사태를 보고도 지지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ㅠㅠ
이제 뭘 하든 이재명과 189석 임기 시작은 절대 못 막아요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ㅎㅎ 참고로 제 단골 식당 사장님도 민주당때문에 계엄은 어쩔수 없었다라고 주장하내요 어차피 대화 안통합니다
저도 알고 있어서 정치얘기는 안 할려고 했는데
우리 애들이 외할아버지, 할머니 놀린다고
정치 얘기 해 버렸네요 ㅎㅎ
오래된 어머니뻘 사장님인대 그동안 정치애기는 해본적도 할일도 없었어요 이번에 계엄때문에 잠깐 애기했다가 깜짝 놀랐..지금 불경기에 경제 박살난것도 다 문재인탓 계엄도 민주당탓 국민들이 내란수괴를 믿고 총선때 의석 반반 줬어야 뽑아놓고 민주당에 의석 몰아주는 바보들이 어딨냐고 등등 그러다 갑자기 이명박 애기하면서 노무현한테 그러면 안됬다 전두환때가 서민들이 가장 살기좋았다..완전 충격받았내요 ㅎㅎ
교장은퇴라면 그럴만 합니다.
제가 봤던 교장도 친하지도 않은데 심하게 성향을 드러내더군요.
자개에 널리 알려주세요.
잘하면 2표를 지울 정의의 용사도 나올듯.
죽음이란것을 다르게 정의해보세요
죽음이란것은 어느 한 시점이 아닙니다.
죽음은 60세 이후 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것입니다.
슬프지만 80퍼센트정도 사망하신것이지요.
이런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선진국이 되는 과정
가족들이랑 뭔 정치 이야기를 합니까 ㅋㅋㅋ 저는 걍 상대방 지지하는쪽에 맞춰서 아 예예 맞아요 하고 말아뿌는데 ㅋㅋ 무슨 벽이랑 대화 할일 있습니까 ㅋㅋㅋㅋ
전 가만히 있었습니다 ㅎㅎ
우리애들이 장난친다고 ㅠㅠ
아 근데 애들이 벌써부터 정치색을 보일 정도면 좌우 불문하고 집안이 지랄났네 밖에 말이 안나오네..
전 그 형수 녹음 듣고 이재명의 팬의 됐네요.
인내력이 대단한 사람같음. 그 과정들에서 참아내는게 보통인간이 아님
저같으면 형이랑 형수 눈껄 숫가락으로 후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