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1엔딩으로 보는 소전2의 과거 인형들이 환장하는 이유

해당 글은 소전1의 엔딩 스포가 있습니다.

소전2에서 지휘관은 훈작사와의 미래와 관련된 갈등으로 그냥 그리폰을 탈퇴하고

그리폰에서 전투인형들이 지휘관과 못만나게 한다 정도로 

아쉽지만 안타깝게 헤어진듯한 묘사가 있지만

소전1에서 작중 인형들이 지휘관과 헤어지는 모습은 매우 심각하다 

프랑크프루트 도시가 전쟁으로 말그대로 개박살 나는 가운데

지휘관과 엘모호 그리고 휘하 인형들이 죽어라 돌아다니면서

인명구호, 도로망 확충, 도시내 소통망 구성, 그와중에 테러 일으키려는 페레데우스 처치까지

그야말로 전설적인 행보를 이루고 얼추 전쟁이 해결되었지만

결국 훈작사가 루련을 위해서 윌리엄이 필요하다보니 지휘관을 막는다

물론 지휘관은 안젤리나, 마흐리안, 그밖에 수많은 사람들 등 피의 복수를 원하기 때문에

결국 이 둘은 완전히 갈라서 버린다 

결국 하벨을 통해 니드호그 프로토콜, 즉 지휘권 회수 및 인형들 강제 종료까지 이뤄지게 되는데

그래도 지휘관과 나름 사적으로 친했던 하벨은 

12시간으로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발동해주겠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대표적으로 AR소대, 404소대, 리벨리온 소대, 그밖에 전직 군용 인형들이 이야기하지만

대부분 죽고 죽이자로 12시간 카운트다운 전투에 들어간다

결국 전투중 전부다 강제종료 혹은 페레데우스 전투 중 정지 된다 

비록 윌리엄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루니샤의 설?득으로 

다음 미래로 나아가는 선택을 하게 되고

루니샤와 행방불명(이라쓰고 루련내에서는 사망) 되어버리고 만다

인형들 입장에서는 죽음의 혈전에서 정신잃고 일어나보니

지휘관이 갑자기 행방불명되어버렸다하니 

환장의 도가니였을것이다 

물론 윌리엄은 M16에게 왼팔이 왼/팔 당하는 참교육을 당한다 

이렇게 소전1에서 지휘관과 인형들은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행보 및 연락이 끊기고 소전2로 넘어오게 된다

이러니 소전2에서 10년만에 지휘관이 살아있다고! 연락 듣고 

가지고 있는거 버리고 미친듯이 뛰어오게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