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글래디에이터2를 봤는데...

결론은 만육천 원 날림...ㅠㅠ
1. 전편과의 연관성에 치중하느라 스토리 전개가 부자연스러움
(역사왜곡도 한 목 했다고 봄)
2. 전편 하노의 어린시절 모습 땜에 후편 주인공을 쫌더 카리스마있는 러쎌 크로같은 배우로 하지 못함
3. 제목이 글래디에이터인데 그냥 황제반란 황제탄핵이 더어울리득..
4. 역사왜곡에 대해 쫌 설명하자면 일단 카라칼라가 동생 케토를 죽인 것은 맞으나
누구의 도움을 받았다거나 하지 않았고 엄마도 같이 죽였음
그리고 공동황제의 기간은 아주 짧았고 카라칼라 혼자 상당 기간을 다스림 그러다
욕실에서 근위대에 의해 살해당함
물론 그 황제가 되려했던 그 나쁜넘이나 루실라 등등 다 허구의 인물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마치 카라칼라와 케노가 콤모두스 아들들인거처럼 착각할 수있게 하는데
사실은 최초의 북아프리카 출신 그 위대한 셉테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의 아들들 이었음
리비아 수도에 가면 이분 동상이 있고 이 위대한 황제의 아들들이 왜 그모양이었는지 알수 없음...
5. 무엇보다 막시무스가 하노의 아버지가 아닌데 왜 자꾸 아버지라 하는지?
(막시무스 아들은 지 엄마랑 전편에서 이미 죽음)
암튼 돈 날렸씀..
극장에서 본다고 서울안간걸 위안삼아야지뭐....ㅎㅎ
확실이 테레비가 올레드라 화질은 극장보다 훨 나음
77이라 크기다 아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