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동생...아니 조 대협. 금향궁의 제자 용녀협이 당신을 찾아왔소."
"......."
"아니, 상누님은 왜 금향궁 살인마 상태로 오신거요?!"
"이...이 자식...!! 금향궁 살인마라고 부르지마!!!"
"으아아아아!!! 살초를 그렇게 날리지마!!!"
"조 동생의 무공이 고강해졌구나!!"
"나니깐 피한거라고!!! 그러니깐 당문의 사형사저들이 당신를 두려워 하는거야!!!!"
"당문의 형제자매들에겐 살초 안날렸는데?!"
"제발 상 누님...어린 아이에게 칼을 쥐어주고 휘두르는것과 같구나!"
"이 누님을 너무 바보 취급하지마. 혼난다?"
"이유도 안알려주고 살초를 날리면서 무슨 소리야!!!"
"아!! 맞다!!"
"조 대협...아니 . 이 금향궁의 제자, 용녀협이 그대가 저지른 음죄를 처단하러 왔습니다."
"그 별호는 또 누구한테 들은거야?!"
"아니!! 애초에 내가 태어날때 하늘이 그리 내린 게 무슨 죄야?!?! 애초에 란게 무슨 뜻인지나 아시오?!?!"
"알다마다. 너는 감히 대협이라 불린들 아내이신 하후 여협께 감히 을 휘둘러?!"
"너 뜻 모르지?!?!?!"
"이 자식!!!! 누님한테 너라고 불렀어?!?!?!"
당문 외성에서 당신은 당신의 누님이자 친우인 용상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용녀협은 당신이 저지른 음죄를 목격하고 당문활협이란 명성아래에 숨어 추악한 악행을 벌하고자 당신에게 검을 빼들었소.
하지만 이는 오로지 당신의 탓입니다.
당신의 스승이자 아내인 하후란의 목과 가슴, 어깨, 쇄골, 아랫배 등의 온 곳에 멍과 이빨 자국이 수없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에 맞은 멍이며, 에 물린 자국들입니다. 용상은 하후여협과 온천욕을 하며 그녀의 몸에 세겨진 상처를 보았소.
용상은 부끄러워 말을 아끼는 하후란을 대신하여 선이 사저에게 물었으니 선아 사저는 웃으며 에 맞으며 에 물려 그렇다 대답하였습니다.
"스승님. 제자가 돌아왔습니다."
"제자야, 돌아왔는ㅡ"
"하후끼야아아아앗ㅡ?! 얼굴이 왜 그러느냐?!"
"....오늘은 정말이지 너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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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용대협의 따님이시구나. 용녀협께서는 의협을 실천하시는구나."
"제자이자 남편이 이렇게 맞고 왔는데요?"
"조랑께서 으로 이 불쌍한 소녀를 여러번 울린 것은 사실이지요."
"정녕 하늘은 나를 버리는 것인가?"
"조랑♡ 감히 부군을 배신한 이 미천한 계집에게 벌을 내리셔야 겠죠?"
"아니 스승님...!! 저 진짜 피곤한데...!!!"
"긴 말 안하마. 세워"
".....알겠습니다."
당신은 밤새 감히 부군을 농락한 처를 벌하였습니다.
이는 오로지 당신의 탓입니다.
강호제일미인 탈백유란 하후란은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음란한 요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