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제는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번에는 무엇 때문입니까?"
"그래, 귀찮게 반항하지 않고 얌전히 사슬에 묶이니 훌륭하구나."
"아활, 좀 버둥거려봐. 재미없게 굴지 말고."
"난 이 상황이 재미있던 적이 없어!!!!!!"
"아하하하하하ㅡ!!"
"이번 만수시심단 mk.34 는 지난번 실패를 바탕으로 개선했으니 지난 번처럼 괴물같이 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시대상 따위 개나 주시는군..."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
"이사형...!! 혹시 지난 번에는 제가 임상실험 당했으니 그 이전에 당한 사람은 모두 죽은거요?"
"무슨 소리냐? 임상 실험 피험자는 오로지 한명 이었다."
"응...?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아활은 머리는 좋은데, 바보구나..."
"지금까지 만수시심단 mk.1 부터 지금 넣을 mk.34 까지 피험자는 아활이었어."
"이 미치광이들아!!! 도대체 언제 먹인거야?!?!?!"
"본매가 준 절임 과일들 맛있었지?"
"이 미치광이야!!!"
"그러고보니 지난 번에는 꽤나 아파했지? 이번에 고통은 없을 것이다."
"소매, 준비를."
"네, 이사형!"
"여전히 아활 꼬추는 거대하구나♡"
"뭐야?! 왜 또 바지를 벗기는건데?!"
"남의 물건을 멋대로 보지마!!!!!"
"이번의 시심단은 과도하게 폭주하던 양기를 음기 증폭제로 억누르고 동시에 양기를 흡수하여 균형을 맞춘다."
"양기 흡수 장치는 구전윤회대법을 바탕으로 만들었지."
"......"
"으아아ㅏ아아아아아ㅡ!! 도...도와줘!!!! 이 미치광이들로부터 살려줘!!!!!"
"쟁하하하하하하ㅡ!!" // "매하하하하하하하하ㅡ!!"
"우오오오오오오옷ㅡㅡ?!?!?!"
"또...터...터진다ㅡ!!!!"
"쳇, 이번에도 실패인가."
"이사형, 밖으로 피난 하시죠~"
"양기 흡수 장치부터 멈추고 가!!!! 이 미치광이들아!!!!!!"
연당방 지하에 위치한 실험실에서 또 다시 한번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나옵니다. 소매와 당쟁은 폭발음을 듣고 나서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연기 속에 있는 당신의 상태를 지켜 봅니다.
"콜록....콜록...이 미치광이들아....!!"
"이런 쓸모없는 놈. 제대로 된 결과 좀 보여라."
"아활, 서역의 명언 중에는 란 말이 있대."
"그 말한 사람 600년 뒤라고!!!"
"쟁하하하하하ㅡ!!"
"뭐 멀쩡히 살아있으니 다시 한번 시심단들 개량한다면..."
"허억...!!!"
"이사형? 어찌 그러시나...."
"허어억....!!!"
"콜록...콜록...목이 쉰거 같아..."
"그리고 왜 놀라는거요? 미치광이들아!!"
"조활, 네...네 모습이...!!!" // "아활, 네...네 모습이...!!!"
"응? 왜 또 이상해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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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져서 다음에
Ts 조활짤은 표정을 더 못찾겠어서 아쉽구만
발자국 수집가
2024/12/17 17:18
무협에...
'MK'????
짱구빌런
2024/12/17 17:44
다음화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