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라이브루리 첫 오프 팬미팅 후기

팬미 티켓팅 실패 할까봐 표 안사고 미뤘다가 티켓팅 성공하고 ktx표 찾으니까 이미 전멸이길래

뱅기 타고 갔다왔음

서울 떨어지니 8시 50분

팬미 시간은 1시부터라서 몇 시간 붕 떠서 전부터 가고 싶었던 원신 pc방에서 시간 좀 때우다가

11시쯤 이른 점심 먹으러 나와서 간 곳은

라이브루리 내에서 여러 번 나왔던 미스터서왕만두 갔다왔음

와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가게 거의 꽉 찼고 새우 만두 먹어보고 맛있어서 놀램 ㄷㄷ

다음에는 군만두 먹으러 가볼꺼임

여튼 이렇게 점심까지 먹으니 시간은 12시 5분쯤

지도앱에서 팬미팅 장소인 ㄹㄹㅋㅍ까지 대중교통 타면 12시 40분 쯤이던데

좀 늦을 거 같아서 택시비 만원 정도 길래 택시 타고 이동했음

ㄹㄹㅋㅍ 도착해서 내부 들어가니 이미 으른양 몇몇 대기 중이었고 1시 조금 넘어서 팬미팅 시작

팬미 1부는 음료 나올 동안 로제타와 스몰톡 하는 구성이었는데

총 30명 중 30번이라서 한 1시간 반정도? 대기 하다가 들어갔는데

이게 처음 3명까지였나? 는 모니터에 로제타만 나오고 소리는 분명 안 나왔는데 갑자기 소리가 나와서

공개 고로시각이 잡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 나오기 전에는 다들 조용히 보던 으른양들이 

소리 나오기 시작하니까 왁자지껄한 분위기로 변해서 되게 싱기했음 ㅋㅋㅋㅋㅋ

여튼 시간이 지나 내 차례가 되서 갔는데 '부산에서 어쩌다 보니 1달에 1번꼴로 서울 오고 있다'이 한 마디만 했는데

수녀님이 '어? 누군지 알 거 같은데?!'하길래 진짜 식겁했음; 않이 수녀님 저 수녀님 글 많이 안 쓰고 뻘글만 쓰는데

그걸 왜 기억하시는지;;; 진짜 멘탈 나가서 '클리너 돌려야하나' 생각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만 마실 수 있는 한정 메뉴(오미자 블루 레몬 에이드)

이렇게 1부 마지막을 내 손으로 끝내고 잠깐 휴식 타임 들어가는 동안 수녀님 실시간 쌀국수 먹방 다 같이 지켜봤고

2부 고해성사(다들림) 시작했는데 여기서 반전이 이게 순서가 보니까 예매 순서 대로 한 거였는데 이걸 역순으로 정렬 하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2부는 내가 1번으로 시작하게 됨 ㅋㅋㅋㅋㅋ

고해성사 내부는 생긴거랑 다르게 생각보다 방음 잘 되서 매장 모니터에서 로제타님 목소리만 안나왔으연

진짜 고해성사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더라 ㅋㅋㅋㅋㅋ

그렇게 고해성사를 끝으로 팬미팅은 자체 코너는 끝났지만 중간중간 아미규가 블루아카 가챠 비슷하게

로제타 가챠에서 2성 3개 이상 or 3성 뜨면 띠부씰 미니 이벤트도 있었고 다들 재밌게 잘 즐기시더라

팬미팅 다 끝나니 약 5시 30분 가기 전에 로탠바이미 사진 찍고 장패드 있길래 겸사겸사 안경닦이 까지해서 굿즈도 좀 사고

마지막으로 사탕수수 라떼 마시면서 귀가했음

집 돌아오니까 10시 좀 안되는 시간이라 피곤했지만 재밌었음

그리고 이 모든 굿즈가 단돈 5.5 ㄷㄷㄷㄷ 혜자임 혜자

처음이라 세팅 관련 오류가 몇 번 있었지만 다음에는 괜찮아지겠지~

그러니 내년 상반기 중으로 2회 팬미팅을 개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