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인형들 도구로서 만들어졌고 철혈이 인공지능 반란해서 시민들 학살한 사건도 기분 나쁜데
후속 세대 인형들은 감정이 더욱 풍부하고 성능도 좋으면서 인간의 노동 시장을 침탈하고
그들 중 일부는 부를 이뤄서 모든 사람들이 염원하는 그린존에서 지내기까지 함.
통제력이 느슨해졌다고 임무를 방기한 채 부대에서 탈주나 하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무슨 난민처럼 공동체를 만들고
메뚜기마냥 이지저리 돌아다니며 쓸만한 자원들을 스크랩하기까지 하는데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모방한 모조품에 가까운 애들이,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산업의 부산물 주제에
인간에게 끊임없이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고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에 대체노동이나 하면서
보다 더 나은 인간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는데 이 모양이더라.
솔직히 인형 혐오 안 하는게 이상할듯. 이라고 댓글에 적고 담당자에게 인증해주시면 댓글당 50 크레딧 입금해드리겠습니다.
루리웹-522559144
2024/12/12 12:47
베프리/샤크리 스토리가 원망을 사는 과정을 꽤 그럴싸하게 보여주긴하더라 우린 저임금받고 개같이 구르는데 바라지도 않던 위문공연해준답시고 속터지게 만들고있으니 울컥해서 일터지는게
겨울의번견들
2024/12/12 12:48
이거 완전 매트릭스...
득템만세
2024/12/12 12:51
그래서 소전1 랜덤발판에서도 빈민들이 인형용 식량창고 훔쳐가는 이벤트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