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발전적인것은 또 뭔지?
화공 전자가 보다 발전적?
이런 마인드도 7,80년대 산업화 마인드
생산적인것만이 발전적인것은 아니죠.
Statistics2017/11/02 15:30
사립 명문대를 나올 실력이 있어도 취직이 안되니 공무원이죠. 공무원은 떨어져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 객관적으로 보이니까...
미래를 생각하며 다른 직업을 찾기에 지금 현실이 너무 각박함. 내년이 안보이는데 그런 미래는 어찌 보랍니까
무기징역이닭2017/11/02 15:36
그렇다면 명문대생은 보다 발전적인 7급을 보도록 합시다
2월생2017/11/02 15:37
저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회를 이렇게 만든 기성세대가 어떻게든 이 사회를 이겨내려는 현 세대에게 과거 사례들을 들먹이머 꼰대짓하는것처럼 보이는건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왕대괄장군2017/11/02 15:41
친구들 끼리 남녀포함
현실은
공무원 오~
이름있는 기업 오~
걍 중소기업 어~
개인의 능력 따위 싹무시한 교육,
사회풍토가 없어지지 않는한
반복~~
나이 40에 변변치않는 일자리에 벌이 한숨만 ㅋ
주오일에 칼퇴근 하는곳 욕심이 큰욕심인가???
ㅋㅋㅋ
여기선 큰욕심 ㅋ
maharaja822017/11/02 15:44
취직이 어려운것도 있지만
사실은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이나 급여가 이젠 9급 공무원만도 못해지고있기 때문이죠
사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 당연히 공무원에 목숨거는 풍조는 사라집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놀랍게도, IMF 전만해도 남자가 9급공무원치면 놀렸습니다
남자가 포부도 없이 그돈 벌려고 동사무소에서 취직한다고요
더더욱 놀랍게도, 3,40년전 저희 부모님세대가 결혼하시던 시절엔
교사는 지금같은 황금직종이 아니라 똑똑한 사람이 박봉에 시달릴걸 알면서도 소명의식 하나로 자원봉사하는 정도의 직업이었고,
시골 공무원은 농사지으며 부업삼아 하던 직업이었습니다
그만큼 사기업 연봉과 교사나 말단 공무원의 연봉이 차이가 심했습니다
익명Y2NkW2017/11/02 15:47
저 글의 핵심은, 세상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당장 눈 앞의 것만 보고 판단했다가는 후회한다..는 것과,
아무런 쓸모 없는 공부(!)에 청춘의 노력을 기울이는게 너무 안타깝다, 그 노력을 좀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데다 쓰자...
...라는 걸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알래스카수협2017/11/02 15:49
저도 중년입니다만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현실의 벽을 인정하면서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나라가 어서 정상화가 되길 바래야겠죠.
개똥철학가2017/11/02 15:54
제 눈에는 9급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을 탓한다기 보다는 이런 젊은이들이 9급을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사회를 탓하는 걸로 보이네요.
ALOE-VERA2017/11/02 18:07
70년대 화공과 80년대 전자과 90년대 한의과와 지금 공시 열풍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는 뜨거운 미래에 대한 도전이었고, 후자는 차가운 현실에 대한 순응이죠.
하야시부2017/11/02 18:11
공무원 처우가 너무 좋으니까 문제죠. 사기업은 마른 걸레 짜듯이 이윤창출하느라 피땀흘리는데 공무원은 나랏돈 퍼다가 월급주고 수당주니까 빡세게 굴릴일도없고요. 하는일에 비해 너무 큰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소방 군인(특히 행정과 말고 특전사 쪽)등은 지금 보수의 2배 3배호 줘도 찬성이고 행정과,꿀빠는보직은 지금 처우의 절반으로 깎아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암바손떡볶이2017/11/02 18:21
메시지가 긴가민가할 때는
메신저를 봅니다.
설사 이번 메시지에
동의하기 힘들더라도
넘어가게 됩니다.
정의롭건 사사롭건
사람은 잘 안 바뀌니까요
이분 도대체 뭐지?
진짜 궁금해진다.
보다 발전적인것은 또 뭔지?
화공 전자가 보다 발전적?
이런 마인드도 7,80년대 산업화 마인드
생산적인것만이 발전적인것은 아니죠.
사립 명문대를 나올 실력이 있어도 취직이 안되니 공무원이죠. 공무원은 떨어져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 객관적으로 보이니까...
미래를 생각하며 다른 직업을 찾기에 지금 현실이 너무 각박함. 내년이 안보이는데 그런 미래는 어찌 보랍니까
그렇다면 명문대생은 보다 발전적인 7급을 보도록 합시다
저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회를 이렇게 만든 기성세대가 어떻게든 이 사회를 이겨내려는 현 세대에게 과거 사례들을 들먹이머 꼰대짓하는것처럼 보이는건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친구들 끼리 남녀포함
현실은
공무원 오~
이름있는 기업 오~
걍 중소기업 어~
개인의 능력 따위 싹무시한 교육,
사회풍토가 없어지지 않는한
반복~~
나이 40에 변변치않는 일자리에 벌이 한숨만 ㅋ
주오일에 칼퇴근 하는곳 욕심이 큰욕심인가???
ㅋㅋㅋ
여기선 큰욕심 ㅋ
취직이 어려운것도 있지만
사실은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이나 급여가 이젠 9급 공무원만도 못해지고있기 때문이죠
사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 당연히 공무원에 목숨거는 풍조는 사라집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놀랍게도, IMF 전만해도 남자가 9급공무원치면 놀렸습니다
남자가 포부도 없이 그돈 벌려고 동사무소에서 취직한다고요
더더욱 놀랍게도, 3,40년전 저희 부모님세대가 결혼하시던 시절엔
교사는 지금같은 황금직종이 아니라 똑똑한 사람이 박봉에 시달릴걸 알면서도 소명의식 하나로 자원봉사하는 정도의 직업이었고,
시골 공무원은 농사지으며 부업삼아 하던 직업이었습니다
그만큼 사기업 연봉과 교사나 말단 공무원의 연봉이 차이가 심했습니다
저 글의 핵심은, 세상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당장 눈 앞의 것만 보고 판단했다가는 후회한다..는 것과,
아무런 쓸모 없는 공부(!)에 청춘의 노력을 기울이는게 너무 안타깝다, 그 노력을 좀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데다 쓰자...
...라는 걸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저도 중년입니다만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현실의 벽을 인정하면서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나라가 어서 정상화가 되길 바래야겠죠.
제 눈에는 9급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을 탓한다기 보다는 이런 젊은이들이 9급을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사회를 탓하는 걸로 보이네요.
70년대 화공과 80년대 전자과 90년대 한의과와 지금 공시 열풍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는 뜨거운 미래에 대한 도전이었고, 후자는 차가운 현실에 대한 순응이죠.
공무원 처우가 너무 좋으니까 문제죠. 사기업은 마른 걸레 짜듯이 이윤창출하느라 피땀흘리는데 공무원은 나랏돈 퍼다가 월급주고 수당주니까 빡세게 굴릴일도없고요. 하는일에 비해 너무 큰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소방 군인(특히 행정과 말고 특전사 쪽)등은 지금 보수의 2배 3배호 줘도 찬성이고 행정과,꿀빠는보직은 지금 처우의 절반으로 깎아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메시지가 긴가민가할 때는
메신저를 봅니다.
설사 이번 메시지에
동의하기 힘들더라도
넘어가게 됩니다.
정의롭건 사사롭건
사람은 잘 안 바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