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김장하면 굴 많이 사서 가족 친지 다같이 엄청 먹어요
모임때도 굴보쌈 집에서 종종 모입니다.
그래도 저도 집사람도 아이들도 또는 모임이나 김장같이
하신분들도 단한번도 노로바이러스 걸렸다는걸 본적도 없거든요
근데 인터넷에 보면 굴먹고 노로바이러스 걸린 사람들
자주 보고 마치 굴 먹으면 다 걸리는것 같이
무서워서 어떻게 먹냐고들 이야기 해요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먹었는데 이런 이야기 볼때마다
내가 운이 좋았던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 글쎄요. 굴 먹는 사람들이 노로바이러스 걸릴
확률이 1%는 될려나요?
https://cohabe.com/sisa/4148577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걸리는것도 체질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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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검사하고...
노로가 있는 제품은...
조리용이라고 표기 합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노로바이러스 많이 걸린다는분들은 뭘까요
검사 안한거 먹다 그런거죠... 망태기로 사서 먹는거나 식당에서 먹는 경우
제품을 하나하나 검사하는게 아니고 바다에서 샘플 채취해서 바이러스 있으면 해당 바다에서 일정기간안에 채취된 굴에 조리용이라고 표시합니다. 이게 완벽하지도 않고. 사람들도 조리용 표시에 대해 잘 모르죠.
세균이 들어와서 활성화 되느냐 안되냐는 확률과, 그전에 굴에 노로바이러스가 있냐 없냐의 문제
저도 굴 좋아해서 겨울에 자주먹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아직 한번도 고생한적은 없어요 ㅋ
그쵸 걸리신분들은 마치 다 걸리는것같이 그걸 무서워서 어떻게 먹냐고들 하는거보면 정말 내가 운이 좋은건지 헷갈리더라고요
제가 면역력 차이라 생각했던 사람중 하납니다.
몸이 안좋아서 걸리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회식 족발집서 먹은게
아다리 잘못걸려서
그 테이블 다 노로 걸리고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게 됩디다.
첨 걸려봤고 굉장히 불편했었습니다.
아 족발로도 노로바이러스가 걸리는군요 ㄷㄷㄷ
족발로 걸린건 아니고,
겨울에 족보쌈집에서 파는
생굴로 걸렸습니다
평소에 먹던덴데,
한번 아다리 걸렸었죠.
그담부터 그집 안감.
저도 매년 엄청 먹는데 아직까진 한번도 안걸렸어요
그쵸? 그니까 원글에도 적었지만 걸릴확률이 1%? 아니 0.1% 정도 되지 않을까요
1천명중에 한두명정도. 근데 그 걸린 사람들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인터넷에 올리고 희안한건 걸린사람은 다음에 또 걸리더라고요
저도 아직 걸려본적없내요.. 저번주 생굴 500그람 처묵...ㅎㅎ
걸린사람들은 마치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걸리는것 같이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정말 삼겹살 족발 이런것 먹고 배탈설사 나는 확률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한번 개고생한적있네요 그래도 굴좋아해서 겨울되면 꼭 먹습니다
저도 굴 엄청좋아하는데 6년전 노로걸려서 엄청 고생했죠. 그 후로 무섭더라구요
굴먹고 노로도 아이러니한게, 애초에 노로바이러스 발생했던 곳이나 검출된 곳은 가열조리용 굴만 팔 수 있어요
그리고 굴 안먹고도, 심지어는 굴이 없는 지역에서도 노로바이러스는 많고요... 막말로 삼겹살 먹다 쌈채소를 매개채로 걸릴수도 있는게 노로바이러스인데 많이 잘못알려짐 ㄷㄷㄷ
그렇다면 걸린사람들 무지 많아 보이는데 그러한 확률이라면 대부분의 굴파는곳은 한두번은 노로 걸린 손님들 나왔을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대부분 가열조리만 하는 굴음식점들만 남아 있을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 보면 한번도 안 걸린 분은 잘 안 걸리고, 한번 걸린 분은 또 걸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체질이나 면역력 이런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ㄷㄷㄷ
그쵸? 그게 제 생각이에요.
만약 앞에 굴음식점에서 누가 걸려요.
그러면 그날 판매한 굴을 먹은 사람은
죄다 걸려야 하잖아요.
한두명이 먹은것도 아닐텐데요
근데 같은 굴을 먹었어도 분명 안걸린
사람들도 많을거거든요.
따라서 말씀하신 체질에 따라 다를듯해요
그날 사람마다 컨디션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저도 어릴때부터 호로록 엄청 했는데
한번도 안걸렸는데
점점 걸린 이야기만 들으니 걱정이 되긴함
그래서 더 스캔(선도)많이 하고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