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1분경)
오늘 들어왔던 슈퍼챗을 읽어나가던 중
잠깐 좀전에 봤던게..하면서 그냥 코멘트를 하나 찾는 폴카
『오하폴입니다. 저는 등교거부였습니다만, 오늘 8개월만에 학교에 가려합니다. 불안하기만합니다. 응원부탁드립니다.』
"8개월 만에 학교에 가는거지 대단하네. 바로 안 된다고 생각되면 돌아오든지 양호실인거야. 무슨 계기였을까 대단하네. 이런 정신적 데미지를 받을 시기에 훌륭해!"
"8개월만은 너무 무리잖아. 그러니까 일단 아픈 척이라도 해두자. 그러면 말걸지도 않겠지."
좌원 : 담임 바뀐거 아님?
"나루호도"
좌원2 : 나도 2달만에 구직센터 가볼까!?
"모두 의욕이 생기는 구나!"
챗창의 다른 좌원들도 다들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고
그 학생은 방송 종료 후 아마 집을 나서기 직전 댓글을 남겼음
지금쯤 학교 갔다가 잘 돌아왔으려나.
당장은 어렵겠지만 행복한 일들이 펼쳐졌으면 좋겠다.
중1에 무슨 짓을 당해야 등교거부를 하는걸까... 미성년의 악의란
다들 용기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가기로 큰결심 했으니까
큰 좋은일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FenDuri
2024/11/28 18:48
가기로 큰결심 했으니까
큰 좋은일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야바이리스
2024/11/28 18:49
중1에 무슨 짓을 당해야 등교거부를 하는걸까... 미성년의 악의란
하얀여우와푸른혜성과분홍빛벚꽃
2024/11/28 18:50
다들 용기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