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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그림체로 감동 받을 줄이야 ㅠㅠㅠㅠ
이 그림체에서 보기 힘든 힐링 회차군
치유된다..
우리 엄니도 한달 입원하시면서 엄청 우셨다던데,
같은 입원실 사람들이랑 친해지면서 힐링 좀 됐다고 하심.
세상은 그렇게 막 어둡지는 않은거 같아
저런 분들이 계셔서....
aqua siesta
2024/11/26 21:48
치유된다..
적카다
2024/11/26 21:48
아니 이 그림체로 감동 받을 줄이야 ㅠㅠㅠㅠ
어른의 카드
2024/11/26 21:48
이 그림체에서 보기 힘든 힐링 회차군
고효원사랑해
2024/11/26 21:50
우리 엄니도 한달 입원하시면서 엄청 우셨다던데,
같은 입원실 사람들이랑 친해지면서 힐링 좀 됐다고 하심.
쓸애기
2024/11/26 21:50
세상은 그렇게 막 어둡지는 않은거 같아
저런 분들이 계셔서....
얼리노답터
2024/11/26 21:51
이렇게 힐링되는편도 있구나
둥칫두둥칫
2024/11/26 21:51
시어머니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간병했을때, 옆에 계시던 간병인분들이 진짜 많이 알려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었지..
병실이 좀 증세가 가벼운 환자분들만 계셨어서 그런지는 몰라도..본인 돌보시는 환자들도 케어하기 힘드신데 서로서로 도와주는 그 분위기는 참 좋았음.
루리웹-5048941135
2024/11/26 21:52
아이고..따뜻하다. 울 할머니 간병인도 좀 저랬으면 좋겠다. 맨날 일하는 데 전화와서 뭐라뭐라 할 때마다 스트레스야...ㅜㅜ
갓지기
2024/11/26 21:52
나도 거의 3달 입원해있을때 말튼 옆 형님하고 아직 연락함 ㅋㅋㅋㅋ 지난번에 간만에 둘 다 걸어서 나왔다고 비싼 옷 한벌 사다주시더라 ㅋㅋㅋㅋㅋ
호시마치 스이세이
2024/11/26 21:52
20살때 신장내과쪽으로 입원하니까 여기 할아버지들이 오는 곳인데 애기왔다고 간호사 눈나들이 엄청 챙겨줫던거 생각나네
바로이느낌
2024/11/26 21:53
저렇게 심신이 지쳐있을때 말도 걸어주고 먹을거 챙겨줘, 몸 건강 신경 써 주면 평생 기억남지 좋은분들 만나셨네
아랴리
2024/11/26 21:53
진짜 좋은사람들도 많고 나쁜사람들도 만다는걸 느끼네
좋은사람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