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할 말이 많이 맴돌긴 하지만, 정리할 수 있는 것들만 얘기하자면...
황달은 도라점장.. 그러니까 그때에는 선장이었죠. 영입하려 하면서 이리저리 미끼를 뿌렸었는데, 그 중에 체크메이트가 되었던 게 오리지널 곡이었어요.
그런데 오리지널 곡을 제공해준다고 했었는데... 지난 1년간 아무런 소식도 없었죠?
나중에 소문으로 듣기로는, 황달이 그쪽으로는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경비처리만 해주겠다고 했고. 도라점장님이 직접, 기획짜고, 작업자 찾고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점장님은 자기도 잘 모르는 분야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죠.
결국 그렇게 오리곡 얘기는 유야무야 되가던 참에, 이제 버토가.
버토가. 저는 그래도, 자금지원은 있을 줄 알았어요. 라이브루리 이름 들어가면서 하는거니까. 그런데, 펀딩 얘기에 도라점장님과 같이 갈린 시나맨 얘기를 들어보면... 자금지원은 또 없었죠.
도라점장님은, 그럼에도 시나맨님. 그리고 참여한 작업자분들과 출연 버튜버분들과 함께 힘을 내서, 버토가를 성공시켰죠.
이쯤에서, 의문 하나가 분명해져요. 약속한 오리곡도 안 주고, 대형 콘서트 기획에 아무런 지원도 안해준 황달과 더 이상 함께할 수 있는가?
게다가 여기까지 왔으면 외면하려 해도, 황달이 라이브루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옛날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지경인걸 알 수 있어요.
앞으로 라이브루리가 다시 순항할 수 있는 비전이라도 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지난 6월 이후로 모든게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아직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앞으로, 도라선장님이 무난무탈할 항해를 다시 하실 수 있기를 비는 바람이에요.
열오리
2024/11/26 13:17
아 맞아 오리곡 이거 만들어줫어야지
죄수번호-비둘기
2024/11/26 13:17
ㄹㅇ 자금지원 어디감?
아니 자금지원 쪽으로 직무 바꿨다면서 ㅋㅋㅋ
내가 볼땐 ㄹㄹㅋㅍ 때문에 유기하는걸로밖에 안보였음